아사히상·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 작사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가 전하는 삶의 의미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든, 누가 무엇을 하든,
그 짧은 시간 속에 영원을 품고 있다.” - 다니카와 슌타로
다니카와 슌타로가 삶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한 시 「살다」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 『살아 있다는 건』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다니카와 슌타로는 19세의 나이로 등단, 첫 시집부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나타난 일본의 국민 시인이다. 요미우리 문학상, 아사히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의 저서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이고, 10만 부 넘게 판매된 시집도 여러 권이다. 또 그림책 창작, 번역, 각본 및 [우주소년 아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 작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인이 1971년에 발표한 시 「살다」는 일본 국민 대부분이 첫 구절만 들어도 알 정도로 반세기에 걸쳐 사랑받는 ‘국민 시’다.
『살아 있다는 건』은 별다를 것 없는 매일매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시인은 삶을 거창한 것에 비유하지 않는다. 단지 지금 우리가 목이 마르거나, 햇살이 눈부신 것 등 무척 일상적인 행위와 곁에 있는 존재를 환기하며 지금 ‘살아 있다’는 감각을 일깨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질문. 그에 대한 가장 따뜻하고 근본적인 대답을 들려주는 이 그림책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의 삶 속에서 두고두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Author
다니카와 슌타로,오카모토 요시로,권남희
1931년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1952년에 첫 시집 『이십억 광년의 고독』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사랑받아 온 일본의 국민 시인이다. 1982년 『매일의 지도 日?の地?』로 제3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았으며, 그림책, 에세이, 번역, 각본, 작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책에도 관심이 많아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우리는 친구』 등의 작품을 썼다.
1931년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1952년에 첫 시집 『이십억 광년의 고독』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사랑받아 온 일본의 국민 시인이다. 1982년 『매일의 지도 日?の地?』로 제3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았으며, 그림책, 에세이, 번역, 각본, 작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책에도 관심이 많아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우리는 친구』 등의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