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도서관』은 새로운 곳에 정착하여 그곳을 자신의 집으로 만들어 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꿈을 갖고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주인공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처음 만나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민자가 된 작가가 자신의 경험에 영감을 얻어 쓰고 그린 작품입니다. 책의 원제는 『Dreamers』,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세상의 모든 꿈꾸는 사람들, 특히 새로운 곳으로 길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모랄레스를 비롯 미국으로 이주한 수많은 작가들은 그 나라의 문학계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온 동심을 상상의 세계로 마음껏 풀어낸 그림책 작가 모리스 샌닥. 덕분에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은 지금까지 그의 놀라운 작품들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닥이 상상력으로 불안하고 두려웠던 유년기를 표현했다면, 모랄레스는 관용과 담대함으로 차가운 현실을 이겨 내고 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는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강렬한 이야기에 작가의 라틴 정체성이 듬뿍 담긴 화려한 콜라주가 꿈을 꾸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본 적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유이 모랄레스,김경미
작가이자 예술가, 인형 제작자이며, 어린이를 위한 스페인어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상을 수상하였는데, 제인 애덤스 상과, 세 번의 푸라 벨프레 메달을 받았고, 프라 벨프레 상 후보에 세 번 올랐습니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와 그녀의 고향인 멕시코 베라크루즈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예술가, 인형 제작자이며, 어린이를 위한 스페인어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상을 수상하였는데, 제인 애덤스 상과, 세 번의 푸라 벨프레 메달을 받았고, 프라 벨프레 상 후보에 세 번 올랐습니다.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와 그녀의 고향인 멕시코 베라크루즈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