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풀 한 포기에도, 하늘의 구름 한 점에도 시가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한 소년의 아름다운 시 여행을 담은 동화입니다. 다니엘이 시를 찾아가는 짧지만 밀도 높은 일주일간의 여정은 시란 결코 아주 어렵거나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다정하게 얘기합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칠레의 거장 파블로 네루다의 유명한 시 구절 “어느 날 시(詩)가 내게로 왔다”에서 전해지는 감동이 그림책에 오롯하게 담겨 있습니다. 다니엘은 일주일간의 공원에서 아름다운 여정으로, 자기도 모르게 만나던 시를 마음속 바깥으로 끄집어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제법 어려울 수 있는 시의 본질에 대한 주제를 가을색 담뿍 담긴 그림과 함께 멋지게 선사하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Author
미카 아처,이상희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다문화 교육학을 공부하고 15년간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오일, 수채화, 펜과 잉크, 콜라주 등의 다양한 재료와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처음으로 쓰고 그린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은 2017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자도 달릴 수 있어!』, 『롤라의 판당고 Lola's Fandango』 등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한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과 그 후속작인 《다니엘의 멋진 날》을 직접 쓰고 그렸어요. 주로 다양한 종이를 겹겹이 붙인 콜라주에 유화를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요. 오랫동안 화가이자 교사로 지냈고, 수년간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어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면서 그림책에 대한 사랑을 키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림책은 아이들 교육에 매우 중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살며, 집 주위를 에워싼 정원과 숲을 자주 산책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다문화 교육학을 공부하고 15년간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오일, 수채화, 펜과 잉크, 콜라주 등의 다양한 재료와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처음으로 쓰고 그린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은 2017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자도 달릴 수 있어!』, 『롤라의 판당고 Lola's Fandango』 등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한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과 그 후속작인 《다니엘의 멋진 날》을 직접 쓰고 그렸어요. 주로 다양한 종이를 겹겹이 붙인 콜라주에 유화를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요. 오랫동안 화가이자 교사로 지냈고, 수년간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어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면서 그림책에 대한 사랑을 키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림책은 아이들 교육에 매우 중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살며, 집 주위를 에워싼 정원과 숲을 자주 산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