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스즈키 노리타케가 전하는
정답의 길에서 벗어나 진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
케첩을 주인공으로 만든 새콤, 시큼, 쌉쌀한 이야기 『케첩맨』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린 스즈키 노리타케는 톡톡 튀고 발랄한 아이디어로 늘 재미있고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작가는 이런 능력으로 일본그림책상 독자상과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케첩맨』은 스즈키 노리타케의 첫 그림책으로 일본에서도 재출간될 만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 높은 그림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현실을 날카롭게 과장한 그림과 신선한 이야기 구성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일’과 ‘꿈’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가지게 한다. 케첩의 재료가 되는 토마토를 아주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이 담긴 독특한 표지에서부터, 케첩맨의 일상을 엄청난 속도로 따라붙는 이야기까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치열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케첩맨』은 사실적인 그림과 초현실적인 설정으로, ‘일이란 무엇일까? 직업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이야기다.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케첩맨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 보게 한다.
Author
스즈키 노리타케,송태욱
1975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철도회사에 다녔으며,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치가 있으면서 장난스런 작풍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 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 62회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 『직업』 시리즈, 『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1975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철도회사에 다녔으며,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치가 있으면서 장난스런 작풍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 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 62회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 『직업』 시리즈, 『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