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마녀 위니와 고양이 윌버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달콤한 케이크와 과자도 구워야 하고, 꼬마전구로 장식도 해야 하고, 또 세상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준비를 마친 위니는 마지막으로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담은 편지를 쓴다. “제게 주실 선물은 그냥 깜짝 놀랄 기쁜 일이면 돼요. 사랑을 담아 위니 올림.” 이토록 소탈하고 천진난만한 소원이라니! 크리스마스 전날 밤, 위니와 윌버는 산타가 찾아올 거라는 부푼 꿈에 잠 못 이룬다. 하지만 장식 달린 사슴과 화려한 썰매는 온데간데없고 위니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거실 굴뚝에 끼어 버둥거리는 산타 할아버지였다!
Author
밸러리 토머스,코키 폴,노은정
1987년 「마녀 위니」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후로 위니와 함께 온갖 모험을 했습니다. 요술 빗자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도 타 보고, 아기 용에게 엄마를 찾아 주기도 하고, 슈퍼 호박을 키우고, 바닷속과 우주에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호주에 살면서 비록 진짜 요술 빗자루는 없지만 세계 여러 나라를 많이 돌아다닌답니다.
1987년 「마녀 위니」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후로 위니와 함께 온갖 모험을 했습니다. 요술 빗자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도 타 보고, 아기 용에게 엄마를 찾아 주기도 하고, 슈퍼 호박을 키우고, 바닷속과 우주에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호주에 살면서 비록 진짜 요술 빗자루는 없지만 세계 여러 나라를 많이 돌아다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