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부부 작가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이 전하는 한나의 화려한 도시 여행기
도시에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순수한 소녀, 한나의 도시 여행기를 담은 『한나의 여행』. 감수성 짙은 글과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은 이번에도 여자아이의 감성을 자신들만의 색채로 따뜻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부부는 1998년 함께 작업한 『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데이비드 스몰은 2001년에『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테콧 상을 받았습니다.
『한나의 여행』은 ‘아미시’ 소녀의 일주일간의 도시 여행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삽니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쓰지요.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킵니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Author
사라 스튜어트,데이비드 스몰,김경미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한 때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즈에서 어린이 책 서평을 쓰고 있다. 사라 스튜어트는 자신이 쓴 글에 남편인 데이비드 스몰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을 많이 발표했는데, 이 책들은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리디아의 정원』과『도서관』,『돈이 열리는 나무』『이사벨의 방』등이 있다.
『리디아의 정원』은 1998년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꽃을 사랑하는 소녀 리디아가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옥상에 멋진 꽃밭을 가꾼다. 옥상을 뒤덮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밭은 무뚝뚝하기만 하던 외삼촌의 마음을 움직인다. 밝고 깨끗한 색감의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이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 따스한 느낌을 전해주는 책이다.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한 때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즈에서 어린이 책 서평을 쓰고 있다. 사라 스튜어트는 자신이 쓴 글에 남편인 데이비드 스몰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을 많이 발표했는데, 이 책들은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리디아의 정원』과『도서관』,『돈이 열리는 나무』『이사벨의 방』등이 있다.
『리디아의 정원』은 1998년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꽃을 사랑하는 소녀 리디아가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옥상에 멋진 꽃밭을 가꾼다. 옥상을 뒤덮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밭은 무뚝뚝하기만 하던 외삼촌의 마음을 움직인다. 밝고 깨끗한 색감의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이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 따스한 느낌을 전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