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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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19
Pages/Weight/Size 235*210*15mm
ISBN 978894911199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에즈라 잭 키츠가 전하는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일상


동네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개성 있는 콜라주로 표현한 『고양이 소동』. 에즈라 잭 키츠는 어린이 책에 흑인 아이를 주인공으로 처음으로 등장시켰고,『눈 오는 날』과 『피터의 안경』,『피터의 편지』등을 통해 귀여운 흑인 소년 피터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담아냈습니다.

그는 피터 같은 유색인종은 아니었지만, 유대인이라 차별을 받았고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닮은 소외된 아이들, 흑인 아이나 가난한 이민 가정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생활과 심리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고양이 소동』의 주인공인 아치와 피터, 그리고 친구들도 모두 흑인 아이입니다. 딱히 놀이터라고 할 만한 곳도 장난감도 없지만, 동네 골목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하고 순수한 모습에 따뜻한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Author
에즈라 잭 키츠,신지선
그는 10년간 다른 작가의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왔다. 그러다가 1960년에 Pat Scherr와 함께 창작한 『My Dog is Lost』라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 이년 후 그는 처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눈 오는 날』(1962)로 미국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 책에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눈 오는 날』은 흑인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최초의 그림책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그림책에 주인공 피터의 생활을 소재로 피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과 생활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휘파람 불기를 연습하는 『휘파람을 불어요 (피터의 휘파람)』(1964), 새 여동생이 생긴 피터의 내면을 다룬 『피터의 의자』(1967), 여자친구 에이미와 피터의 이야기를 다룬 『피터의 편지』(196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피터의 안경』(1969) 이 그러하다. 그는 그 밖에도 『Hi, Cat!』(1970), 『Pet Show!』(1972), 『Skates!』(1973), 『Dreams』(1974), 『Louie』 (1975), 『The Trip』(1978), 『Maggie and the Pirate』(1979), 『Louie's Search』(1980), 『Regards to the Man in the Moon』(1981), 『Clementina's Cactus』(1982)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흑인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을 인종 문제에 민감해서는 아니었다. 그는 1940년 5월 13일 Life 잡지에서 본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계기로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혁신적인 화법으로 전형적인 서민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자신의 작업실에 놓고, 두고두고 보며 옛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책은 흑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 뿐 아니라, 콜라주, 마블링 등 혁신적인 그림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책 세계에 신세계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그 동안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주재료였던 물감, 색연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포장지, 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꿈꾸는 아이』에서는 물과 기름의 오묘한 조합을 사용하여, 주인공 로베르토의 경험과 상상에 다양함과 재미를 더한다. 그의 독특한 그림기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에 색채효과를 더하면서 일상에 긴장감을 주고, 감동을 더하는 작용을 한다.


에즈라 잭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린이책을 만드는 목적은 실제에서 환상까지 나의 모든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98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80여점의 일러스트와 24권의 이야기와 그림책 속에 가족의 삶과 아이들의 일상에서 오는 단순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10년간 다른 작가의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왔다. 그러다가 1960년에 Pat Scherr와 함께 창작한 『My Dog is Lost』라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 이년 후 그는 처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눈 오는 날』(1962)로 미국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 책에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눈 오는 날』은 흑인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최초의 그림책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그림책에 주인공 피터의 생활을 소재로 피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과 생활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휘파람 불기를 연습하는 『휘파람을 불어요 (피터의 휘파람)』(1964), 새 여동생이 생긴 피터의 내면을 다룬 『피터의 의자』(1967), 여자친구 에이미와 피터의 이야기를 다룬 『피터의 편지』(196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피터의 안경』(1969) 이 그러하다. 그는 그 밖에도 『Hi, Cat!』(1970), 『Pet Show!』(1972), 『Skates!』(1973), 『Dreams』(1974), 『Louie』 (1975), 『The Trip』(1978), 『Maggie and the Pirate』(1979), 『Louie's Search』(1980), 『Regards to the Man in the Moon』(1981), 『Clementina's Cactus』(1982)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흑인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을 인종 문제에 민감해서는 아니었다. 그는 1940년 5월 13일 Life 잡지에서 본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계기로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혁신적인 화법으로 전형적인 서민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자신의 작업실에 놓고, 두고두고 보며 옛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책은 흑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 뿐 아니라, 콜라주, 마블링 등 혁신적인 그림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책 세계에 신세계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그 동안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주재료였던 물감, 색연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포장지, 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꿈꾸는 아이』에서는 물과 기름의 오묘한 조합을 사용하여, 주인공 로베르토의 경험과 상상에 다양함과 재미를 더한다. 그의 독특한 그림기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에 색채효과를 더하면서 일상에 긴장감을 주고, 감동을 더하는 작용을 한다.


에즈라 잭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린이책을 만드는 목적은 실제에서 환상까지 나의 모든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98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80여점의 일러스트와 24권의 이야기와 그림책 속에 가족의 삶과 아이들의 일상에서 오는 단순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