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요르크 뮐러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토대로 그려낸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장난감 나라의 인형을 사랑한 외다리 장난감 병정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 원작을 그만의 독특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글자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각각의 장면이 충분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이 없기 때문에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쉽습니다. 또 그림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으므로 창의력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언어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