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펼쳐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상 속으로 아이들을 인도하는 책입니다. 책에 한참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형 토끼 에르네스트와 동생인 빅토르는 함께 책 읽기에 빠졌어요. 글자를 잘 알지 못하는 빅토르는 형과 함께 그림을 봅니다.
책 속에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요. 책 속에 나오는 토끼들은 무서운 여우를 보고도 도망치지도 않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초록용을 때려 눕히기도 합니다. 또 거대한 몸집의 토끼와 콩알만한 여우를 만나기도 하는 등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하지만 에르네스트와 빅토르가 이렇게 책 속에 푹 빠져있는 사이 정말로 여우가 굴 속에 나타났어요. 큰일이네요. 토끼 형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 속에서 만난 토끼들처럼 멋지게 여우를 때려눕힐 수 있었을까요? 우리 친구들도 책 속으로 푹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