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이 소피네 집에서 주말을 보내게 되었지만, 소피는 기쁘지 않다. 개구쟁이 웬델이 하루빨리 집에 돌아가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결국 소피와 웬델은 며칠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좋은 친구가 된다. 성격이 다른 두 아이가 친구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표현한 책이다.
1960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태어났으며 1981년 첫 작품을 출간한 뒤 오랫동안 수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내 사랑 뿌뿌>로 1994년 칼데콧 명예상을,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로 2005년 칼데콧 상을, <병 속의 바다>로 2004년 뉴베리 명예상을, <조금만 기다려 봐>로 2016년 칼데콧 명예상과 닥터수스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난 내 이름이 참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