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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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22
Pages/Weight/Size 222*282*8mm
ISBN 978894910529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우리 같이 먹자!”
함께 협동하고 나눌 때 생기는 기쁨을 담은 그림책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작


깊은 정글에 열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다섯 마리 코끼리가 살았는데, 어느 날 코끼리들은 난생 처음 보는 아주 맛있게 생긴 열매를 발견한다. 다섯 마리 모두 “그건 내 거야!”라고 외치며 우르르 달려들어 보지만 열매는 아주 높은 나무에 달려 있다. 코끼리들은 제 각각의 다양한 방법으로 열매를 떨어뜨리기를 시도한다. 나무에 길다란 코를 쭉 뻗어 보기도 하고, 커다란 나뭇잎으로 낙하산을 만들어 날아가 보기도 하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 보기도 하고, 무작정 있는 힘껏 나무를 향해 돌진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한편, 코끼리들이 정신 없는 틈에 열매를 얻기 위해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섯 마리의 작은 생쥐들이 있다. 작은 생쥐들은 코끼리들이 한 마리씩 달려들 동안, 함께 힘을 모아 차근차근 아주 조금씩 나무로 올라가더니 어느새 열매를 따서 옮기고 있다. 그제서야 생쥐들을 발견한 코끼리들은 생쥐들이 함께 일하는 것에 놀라고, 함께 먹자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란다. 코끼리들은 작은 생쥐들로부터 열매를 따기 위해선 서로 도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고, 또 함께 나눌 때 생기는 기쁨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그건 내 거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할 때 혼자서 하기 보다는 함께 도우며 팀의 일원이 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그림책이다. 코끼리들은 각각 열매를 떨어뜨릴 수 있는 영리한 아이디어를 내놓지만 혼자서 할 때는 잘 되지 않는다. 반면 생쥐들은 영리하게 함께 일하는 방법을 잘 알고 활용한다. 아예푸스는 협력과 문제를 해결 방법이라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주제를 전한다. 또 꼭 크고 힘이 센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도 담고 있다. 얼핏 봐서는 작은 생쥐들 보다 힘도 훨씬 세고 몸집도 큰 코끼리들이 열매를 더 빨리 차지할 것 같았지만, 영리한 방법으로 열매를 먼저 차지한 생쥐들을 보고 말이다.
Author
아누스카 아예푸스,신수진
스페인 출신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케임브리지 예술대학에서 어린이책 그림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 『그건 내 거야!』가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작으로 올랐었다. 다양한 질감을 사용해 작업하는 걸 좋아해 판화, 수제 스탬프 및 스텐실 모양을 이용해 작업한다. 또 흑백과 색깔 작업을 모두 좋아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작은 녹색 당나귀 Little Green Donkey』 등이 있다.
스페인 출신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케임브리지 예술대학에서 어린이책 그림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 『그건 내 거야!』가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후보작으로 올랐었다. 다양한 질감을 사용해 작업하는 걸 좋아해 판화, 수제 스탬프 및 스텐실 모양을 이용해 작업한다. 또 흑백과 색깔 작업을 모두 좋아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작은 녹색 당나귀 Little Green Donke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