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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11.88
SKU
9788949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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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2/01
Pages/Weight/Size 164*207*12mm
ISBN 9788949101859
Description
외톨이 북극곰이 새 가족을 만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여정

『행복한 두더지』로 제18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김명석의 두 번째 그림책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그림책, 시적인 글과 예술성 높은 수작업 일러스트로 감동을 줬던 김명석이 한층 더 정교하고 짜임새 있는 신작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을 선보입니다. 추운 나라에서 따뜻한 나라 어느 한 가정에 입양된 북극곰은 외롭고 고독한 나날을 보냅니다. 생김새가 달라서인지 다들 북극곰을 피하고 다가오질 않습니다. 이에 상처 받은 북극곰은 더욱 더 외로워지고 오로지 다시 추운 나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 잃은 작은 새를 만나게 되고 북극곰은 먼저 살짝 손을 건네 같이 작은 새의 집을 찾아 나섭니다. 또 우연히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밀짚모자 소년에게도 건너오라고 먼저 손을 내밀면서 조금씩 타인과 세상에 대해 꽁꽁 닫혔던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밀짚모자 소년 그리고 작은 새와 함께 하는 짧고도 긴 여정을 통해 북극곰은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씩 스스로 배우고 깨달아 갑니다. 드디어 작은 새의 집을 찾아 준 북극곰은 밀짚모자 소년과 다시 만나 놀자며 즐겁게 헤어집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먼저 내밀었던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곧 태어날 동생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되뇌며 말입니다. 남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 그런 용기를 바탕으로 누군가 먼저 내민 손을 잡아 줄 수 있다면 진정한 소통과 이해의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김명석
1983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배재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했습니다. 2010년 그림책 『빨간 등대』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그림책 『행복한 두더지』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그린 책으로 『노인과 소년』 등이 있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등이 있습니다.
1983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배재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했습니다. 2010년 그림책 『빨간 등대』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그림책 『행복한 두더지』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그린 책으로 『노인과 소년』 등이 있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