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와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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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30
Pages/Weight/Size 280*211*15mm
ISBN 978894910172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이모의 결혼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현경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난 사촌 동생과 판다를 보러 중국에 간 아이의 콩닥콩닥 설레는 여행기입니다.

실제로 중국 청두에 사는 외삼촌을 만나러 간 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밝고 톡톡 튀는 입말로 아이의 생각과 느낌, 심리 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마치 아이의 그림 일기장을 보는 듯합니다.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수채화로 그린 중국의 거리 풍경과 기차역, 분주한 사람들, 생소한 글자와 음식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며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지요.

야호! 고양이 동생들밖에 없던 아이에게 진짜 동생이 생겼습니다. 중국에 사는 외숙모가 아기를 낳은 것. 아이는 동생과 판다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엄마 아빠와 함께 중국으로 떠난다. 북경에 도착해 톈안먼 광장도 구경하고, 중국의 전통 거리인 후퉁에서 동생이랑 놀 인형도 사고, 국물이 흘러나와 깜짝 놀라게 한 샤오룽빠오라는 국물 만두도 먹어 보며 중국 여행을 즐깁니다.

다음 날, 완행 기차를 타고 드디어 외삼촌이 사는 청두에 도착했는데, 동생은 함께 놀기에는 너무 작고 머리도 짧아 선물로 가져온 드레스도 어울릴 것 같지 않습니다. 게다가 귀엽다며 동생을 만지려고 하니까 울음을 터뜨리고, 어른들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갖고 아이하고는 놀아 주지도 않습니다. 괜히 동생이 미워진 아이는 어서 빨리 판다나 보러 가고 싶은데 과연 아이가 동생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Author
선현경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한 뒤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가 남편 이우일과 두 사람을 꼭 닮은 딸 은서,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하루 24시간 낙지처럼 딱 붙어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집안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이고 있다. 무엇이든 사는 것을 좋아하는 쇼핑 마니아 남편을 시시때때로 감시하고, 고양이들의 똥을 치우며, 학원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은 딸과 함께 놀 때마다 이렇게 쉬운 일이 행복이구나 싶다. 지금처럼 가족과 틈틈이 여행을 가고, 나이가 들어서도 글 쓰고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 것이 근래 소망이자 장래 희망이다.

결혼 후 남편과 떠난 일 년간의 신혼여행의 기억을 담은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1, 2』를 썼고, 그 후 『이모의 결혼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선현경의 가족 관찰기』, 『황인숙 선현경의 일일일락』, 『엄마의 여행 가방』, 『처음 만나는 한시』, 『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판다와 내 동생』 등의 책을 펴냈다. 이중 『이모의 결혼식』으로 제1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한 뒤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가 남편 이우일과 두 사람을 꼭 닮은 딸 은서,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하루 24시간 낙지처럼 딱 붙어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집안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이고 있다. 무엇이든 사는 것을 좋아하는 쇼핑 마니아 남편을 시시때때로 감시하고, 고양이들의 똥을 치우며, 학원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은 딸과 함께 놀 때마다 이렇게 쉬운 일이 행복이구나 싶다. 지금처럼 가족과 틈틈이 여행을 가고, 나이가 들어서도 글 쓰고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 것이 근래 소망이자 장래 희망이다.

결혼 후 남편과 떠난 일 년간의 신혼여행의 기억을 담은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1, 2』를 썼고, 그 후 『이모의 결혼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선현경의 가족 관찰기』, 『황인숙 선현경의 일일일락』, 『엄마의 여행 가방』, 『처음 만나는 한시』, 『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판다와 내 동생』 등의 책을 펴냈다. 이중 『이모의 결혼식』으로 제1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