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어처구니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잡상(雜像)이라고도 불리는 이 작은 조형물은, 귀신을 쫓기 위해 병사를 지붕 위에 올린 데서 유래되었는데, 지금도 경복궁에 가 보면 궁궐 추녀마루 끝에 익살스럽게 생긴 인형 같은 조각 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흔하지 않은 소재인 어처구니를 가지고 작가는 오랜 시간 자료 조사 끝에 재미난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탄탄한 구성과 참신한 소재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할 것입니다.
Author
박연철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박연철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이 있다.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박연철 작가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