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바뻐서 서두르는데, 욱진이과 가진이는 양말에서부터 옷 입는 것까지 엄마를 찾습니다. 왜 바쁘냐고요? 약수터에 가거든요. 엄마와 함께 가는 약수터 길에서 닭과 오리, 다람쥐도 만나고, 무서운 뱀도 만났어요. 약수터에 도착해서는 철봉도 하며, 놀았지요. 가자고 할 때는 이것 저것을 해야한다며 안 간다던 아이들이 집에 가자고 하니 금방 일어서질 않네요. 우리 친구들도 엄마와 손잡고 약수터에 가보세요. 가는 길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