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강력 추천*
전작의 감동을 보다 더 깊이!
최고의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후속작 출간
선악을 판별하기 어려운 화가부터, 숙명의 라이벌 대결까지
더 풍부한 이야기로 선보이는
화가들의 인생과 명화 이야기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으며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된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에 이어 후속작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을 선보인다. 이 책은 전작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간다.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이 주로 화가들의 열정적인 사랑이나 예술을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중심으로 작품을 설명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철부지 청년(에곤 실레), 예술에 미쳐 가족에는 소홀했던 가장(폴 고갱, 폴 세잔), 천재성과 광기를 넘나드는 기인(살바도르 달리) 등 선악을 판별하기 어려운 복잡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재된 글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지마 도라지로와 후안 데 파레하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연재분 원고를 더했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3대 천재’를 비롯해 쟁쟁한 예술가들의 라이벌 관계를 다룬 글도 추가해 책에 담긴 삶과 예술의 빛깔은 더욱 풍부해졌다. 이들의 경쟁과 우정이 빚어낸 드라마를 통해 독자들은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어떤 그림은 천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고 말한다. 작가의 삶부터 미술계 흐름과 시대 상황까지, 좋은 그림 한 점에는 한 권의 책보다 더 풍부한 정보와 깊은 고민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술 작품은 친절한 해설과 함께할 때 더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이 작가의 삶과 시대를 중심으로 그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푼 이유다. 저자가 전하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화가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도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한 걸음 더 들어가 볼게요
PART 1 신념,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여정의 시작
구스타프 클림트-인생은 고통이란 사실을 예술로 잊은 모순의 남자
에곤 실레-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을 날카로운 선에 담은 청춘의 아이콘
오스카 코코슈카-내면에 휘몰아치는 사랑과 광기를 화폭에 담은 희대의 집착남
리하르트 게르스틀-일찍 져버린 오스트리아의 반 고흐로 불린 천재 화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파멸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던 로코코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 거장
존 싱어 사전트-인물의 내면부터 시대까지 그림 한 장에 담은 문제적 화가
PART 2 애증, 사랑과 증오가 얽힌 감정의 실타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최고의 천재와 신에 버금가는 창조자-르네상스의 거장 1
미켈란젤로-고통 속에 탄생한 신들의 언어-르네상스의 거장 2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숭고함과 아름다움의 대결-르네상스의 거장 3
페테르 파울 루벤스와 안토니 반 다이크-그림의 신과 천재 제자, 그들의 미묘한 관계
토머스 게인즈버러와 조슈아 레이놀즈-통통 튀는 자유로운 영혼과 엄격한 모범생의 만남
오귀스트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광기와 파멸로 향한 스승과 제자의 뒤틀린 사랑의 종말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와 외젠 들라크루아-차가운 이성을 품은 선과 뜨거운 감성을 지닌 색의 결투
PART 3 극복, 어려움을 딛고 나아가며 얻는 깨달음
프리다 칼로-고통을 이겨내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했던 비극적 인생의 주인공
폴 고갱-자신의 인격을 뛰어 넘는 위대한 작품을 낳은 상징적 색채의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예술의 고귀함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화가들의 화가’
후안 데 파레하-노력과 재능으로 노예에서 화가로 운명을 바꾼 드라마틱한 인생
알폰스 무하-노력하면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전한 아르 누보의 행운아
엘 그레코-미생에서 완생으로, 좌절을 넘어 예술혼을 불태운 불굴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꺾이지 않는 뚝심으로 그림과 가족을 지켜낸 인상주의의 아버지
베르트 모리조-그림에 순간을 담으려 했던 가장 인상주의다운 인상주의자
PART 4 용서, 상처를 넘어서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니코 피로스마니-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백만 송이 장미의 주인공
폴 세잔-자신의 눈으로 본 세상을 그리려 한 현대미술의 창시자
살바도르 달리-천재성과 광기가 공존한 초현실주의의 거장
조르주 쇠라-점으로 질서정연한 빛의 세계를 만든 점묘법의 창시자
오딜롱 르동-황량한 흑백 삶에 총천연색의 정원을 가꿔낸 상징주의 화가
고지마 도라지로-평생 예술에 진심이었으나 끝내 거장 반열에 오르지 못한 모범생
참고 문헌
Author
성수영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문화·예술 케이블 채널 한경arteTV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미술과 문화재에 관해 연재 중인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은 고정 구독자 수 6만 명(네이버 기자 페이지 기준)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 인기 칼럼으로 손꼽힌다.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힘입어 그동안 연재됐던 글을 모아 다듬은 첫 책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은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은 더 매력적인 스토리로 돌아온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재된 글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고,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연재분 원고 분량을 더욱 늘렸다. 선악을 구분하기 힘든 복잡한 인물, 미술사에 남은 라이벌 간의 애증 등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들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도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문화·예술 케이블 채널 한경arteTV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미술과 문화재에 관해 연재 중인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은 고정 구독자 수 6만 명(네이버 기자 페이지 기준)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 인기 칼럼으로 손꼽힌다.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힘입어 그동안 연재됐던 글을 모아 다듬은 첫 책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은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화의 발견, 그때 그 사람》은 더 매력적인 스토리로 돌아온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재된 글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고,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연재분 원고 분량을 더욱 늘렸다. 선악을 구분하기 힘든 복잡한 인물, 미술사에 남은 라이벌 간의 애증 등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들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도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