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타고난 섬세함을 강점으로 살리는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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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07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47549585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예민한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더 어렵게 느껴질까?
육아 퇴근 후 후회를 반복하는 양육자에게 전하는 위로
‘예민함’이라는 안테나를 세우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 MBC 아나운서 임현주 강력추천
“스스로 예민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책을 읽으며 제가 느낀 감정이 예민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 성격이긴 했지만 육아를 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내가 예민한 사람인 줄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예민한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아요.”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이든, 아이를 낳고 예민해진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예민한 촉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예민함은 대부분 고쳐야 할 성격적 결함으로 여겨진다. 이 책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은 예민함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예민함이 인간관계와 육아의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카트린 보그호프 또한 예민한 여성이었고, 그로 인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힘들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더 근본적으로는 예민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따라서 이 책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한 자녀 교육서인 동시에 예민한 엄마 자신을 위한 심리학 서적이기도 하다.

이 책은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하고, 아이 또한 행복해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할 것을 요청한다. 예민함은 공감능력과 인지능력, 통찰력의 또 다른 말이니, 예민함을 질병이 아닌 특별함으로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민함을 자신만의 능력이자 재능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족과 아이를 더 깊은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 안에는 자신이 진짜 예민한 사람인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가 진단’과, 이 진단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아이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실전 연습’이 실려 있다. 독자들은 저자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통해 자신의 예민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예민함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 역시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남보다 조금은 아이 키우는 일이 고되다고 느끼는 엄마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용기와 위로, 괜찮다는 공감의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Contents
들어가며
자가 진단: 나는 예민한 사람일까?

1장 예민함은 병이 아니다

혹시 내가 병적인 건 아닐까?
예민하게 태어난다는 것
적응해야 하는 현실과 언제나 이방인이라는 느낌 사이에서
내향적인, 혹은 외향적인
예민함이 재능이 될 수 있도록

2장 예민함과 모성애

감정 없는 지난 20년의 삶
예민한 여성에서 예민한 엄마로
예민한 모성애가 빠지는 함정

3장 예민함에 대하여

예민함에 대한 연구, 어디까지 왔을까?
나는 정말 예민한 사람일까?
예민한 엄마의 또 다른 특성
스트레스와 예민함의 관계
예민한 사람들이 자극에 더 민감한 이유
예민함은 자산이다
일반적인 감각과 예민함의 차이

4장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신중함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편한 나
나의 감정은 나의 당연한 권리
긍정으로 부정을 밀어내려는 노력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변화를 위한 잠깐의 생각 바꾸기
스트레스를 찾아내고 그것에 직면하라
당신이 바라는 아이의 삶이 지금 당신의 삶이 되도록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5장 나만의 경계 설정하기

예민한 사람이 경계선에 섰을 때
나만의 경계와 공감의 균형을 맞추는 것
나만의 피난처 만들기
과흥분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법
가장 이상적인 각성 단계를 찾아서
참을 수 없는 지루함에 짓눌릴 때?
어떤 상황에서도 이상적인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법
과중한 부담감 없이 사는 삶

6장 예민함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법

아주 섬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
누구보다도 뛰어난 직감을 가진 사람들
예민함이라는 무궁무진한 잠재력
이제 우리 내면의 운전자를 바꿔야 할 때
불안과 불안장애는 같은 말이 아니다
예리하게 파고드는 두려움과 동행하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7장 당신은 당신 그대로 옳다

예민한 엄마가 느끼는 이질감
왜 나는 남들과 다를까?
사회적 고립감으로부터 오는 고통
나와 같은 예민함을 찾아서

8장 예민한 모성은 훌륭한 예술과 같다

한 부모 가정에서 벌어지는 예민한 상황
슈퍼우먼이 되겠다는 무모한 생각
아이를 키우는 데 육아 이론이 필요할까?
예민한 부모, 그리고 예민한 아이
감정이라는 세계의 복잡함
스스로에게 ‘그만’이라고 말하는 것

9장 모든 것에 지친 예민한 엄마들을 위해

도저히 피로를 극복할 수 없을 때
죄책감과 수치심이 만드는 짙은 피로감
자신에게 필요한 친구되기
내면의 비평가, 모든 일을 망치다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느낌

10장 그리고 지금, 당신 자신이 되어라

너그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좋은 것으로 둘러싸여 기쁨에 빠져보기
당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여기에 두고 갈 것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Author
카트린 보그호프,이상희
예민한, 혹은 감수성이 뛰어난 모성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 워크숍과 강연 활동을 통해 예민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며, 가족 및 교육, 인간관계 등에 대한 글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그녀 역시 엄마가 되었을 때 자신이 매우 예민하고 감수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르트문트에 가족학교를 세우게 됐다. 그곳에서 감수성 다루기, 스트레스 줄이기, 주의력 키우기, 온유한 교육 등을 주제로 가족 교육 코칭을 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처음 느껴보는 믿기 힘들 만큼의 피로감은 예민한 엄마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민감성을 강점으로 살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아이와의 시간은 특별함으로 채우는 육아법을 소개한다.
예민한, 혹은 감수성이 뛰어난 모성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 워크숍과 강연 활동을 통해 예민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며, 가족 및 교육, 인간관계 등에 대한 글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그녀 역시 엄마가 되었을 때 자신이 매우 예민하고 감수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르트문트에 가족학교를 세우게 됐다. 그곳에서 감수성 다루기, 스트레스 줄이기, 주의력 키우기, 온유한 교육 등을 주제로 가족 교육 코칭을 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처음 느껴보는 믿기 힘들 만큼의 피로감은 예민한 엄마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민감성을 강점으로 살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아이와의 시간은 특별함으로 채우는 육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