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다는 착각

무엇이 우리를 더 만족하게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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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18
Pages/Weight/Size 147*215*30mm
ISBN 9788947549264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인생에서 만족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만족할 때는 언제일까?

가정, 일, 돈, 자유 시간, 친구, 집, 정치, 건강, 라이프 스타일…
삶의 다양한 키워드로 살펴보는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


누군가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답할까? 대부분은 아마 ‘행복’이라 답할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 번듯한 직장과 넓은 집은 전형적인 ‘행복한 삶’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 과연 적절할까?

행복은 감정에 의존하고, 따라서 뚜렷한 패턴 없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속성이 있다. 반면 만족감의 규칙은 단순하다. 우리는 삶이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 바와 일치할 때 만족감을 느끼고, 들어맞지 않는 상황에서 불만족을 느낀다. 누구나 만족을 추구하며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만족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언제 만족할까?

이 책의 저자인 슈뢰더 교수는 1984년부터 독일에서 8만 5,00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64만 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그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만족의 조건을 분석한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2021 올해의 학술서’ 부분에 뽑혔고,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그는 만족도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고, 동시에 통계적 부정확성도 언급한다. 이러한 결과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도, 개인별로는 다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균적인 결과가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는지 물어보고 평가하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사람들이 실제로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냉철하고도 재미있는 분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외부 영향에 얼마나 간단히 좌우되는지도 말이다.
Contents
1장 왜 행복보다 만족이 중요할까
2장 가정, 반드시 꾸려야 할까
3장 돈, 얼마나 벌어야 할까
4장 관계, 친구는 많을수록 좋을까
5장 집, 얼마나 넓어야 할까
6장 정치, 어느 정도의 참여도가 좋을까
7장 건강,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할까
8장 라이프스타일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9장 사랑,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10장 우리는 왜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못할까
11장 만족감을 느끼는 궁극의 방법
Author
마틴 슈뢰더,김신종
독일에서 사회 불평등, 사회 복지, 자본주의 변동, 세대, 도덕, 삶의 만족도, 그리고 유럽 정체성 등의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사회학자다. 막스 플랑크 사회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스나브뤼크, 시앙스포,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독일 자를란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스턴TV, RTL 뉴스 등에 출연해 유명해졌고, 독일의 대표적 주간 시사 잡지 <슈피겔>과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신문 중 하나인 에 정기적으로 글을 게재하고 있다. 3권의 전문적인 학술 서적과 수십 편의 논문 투고를 통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84년부터 독일에서 8만 5,00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64만 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그 내용을 담은 그의 두 번째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만족의 조건을 분석한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2021 올해의 학술서’ 부분에 뽑혔고,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독일에서 사회 불평등, 사회 복지, 자본주의 변동, 세대, 도덕, 삶의 만족도, 그리고 유럽 정체성 등의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사회학자다. 막스 플랑크 사회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스나브뤼크, 시앙스포,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독일 자를란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스턴TV, RTL 뉴스 등에 출연해 유명해졌고, 독일의 대표적 주간 시사 잡지 <슈피겔>과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신문 중 하나인 <FAZ>에 정기적으로 글을 게재하고 있다. 3권의 전문적인 학술 서적과 수십 편의 논문 투고를 통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84년부터 독일에서 8만 5,000명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64만 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그 내용을 담은 그의 두 번째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만족의 조건을 분석한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2021 올해의 학술서’ 부분에 뽑혔고,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