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인문학 산책

23색 아이템으로 만나는 일상의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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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30
Pages/Weight/Size 150*225*30mm
ISBN 978894754911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다양한 창에서 풍요의 눈으로 엿보는 현대 사회 안내서
물질문명을 파헤치는 다채로운 지적 여행
“자본주의는 소소한 일상에서 시작되었다!”


인류가 현재 누리고 있는 21세기 ‘물질적 풍요’를 만들어내는 제도는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울 정도의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한다. 일상의 영역에서 그 요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당대의 문화적인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 있고, 역사·미학·경제학적 의미까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지구촌 물질문명을 매개로 자본주의와 문화의 상호작용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다채롭고 흥미로운 발견이 많을까?

우리 일상의 의식주를 시작으로 유통, 화폐, 금융, 건강, 스포츠, 예술, 관광, 교육, 전쟁, 정치까지… 인류 역사상 중요한 23가지 테마별로 자본주의 세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왔는지를 들여다보는 작업은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일상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세계를 움직이고 변화시켰는가?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의식주로 본 자본주의의 세계

1. 주식, 밥의 제국과 빵의 세계
2. 육식, 고기와 생선이 상징하는 부의 세상
3. 요리, 먹을 것을 헤아리고 다스리는 법
4. 음료, 입안을 가득 채운 자본주의의 맛
5. 술과 담배, 자본주의 속 평생 고객을 만드는 기호품
6. 재료, 물질이 정신을 낳은 획기적인 변화
7. 의류, 활동 영역을 넓힌 인류의 지구 점령기
8. 패션, 창조적 파괴의 아이콘
9. 주택,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빚는다

PART 2. 이동 경로로 본 자본주의의 힘

10. 에너지, 세상을 움직이는 생명의 힘
11. 육상 교통, 문명을 연 길과 힘의 조합
12. 수상 항공 교통, 물을 타고 하늘을 나는 네트워크
13. 유통, 자본주의의 미세 혈관

PART 3. 부와 다양성의 자본주의 여행

14. 화폐, 돈으로 세상의 가치를 통일하다
15. 금융, 역사 발전을 이끌어온 타임머신
16. 건강, 20세기 이후 인류 최고의 지향점
17. 스포츠, 놀이와 자본주의가 만든 호모 루덴스
18. 예술, 근대 자본주의와 동행하는 소프트파워
19. 관광, 인간을 자극하고 유혹하는 새로운 풍요
20. 미디어, 수단이 목적을 지배하게 된 세상
21. 교육, 인간을 거대 자본으로 만든 지식 사회
22. 전쟁, 파괴와 축적이 얽힌 자본주의
23. 정치, 자본주의와 함께 성장한 민주주의

PART 4. 22세기 자본주의의 향방

결론. 미래, 자본주의는 지속가능할 것인가?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조홍식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루이대왕고등학교(Lyc?e Louis-le-Grand) 졸업 후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에 진학해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1993년 유럽통합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에는 중앙일보, 세종연구소, 가톨릭대학교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경제와 유럽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 북경외국어대학교, 프랑스 파리 판테온소르본대학교(파리 제1대학교),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등에서 객원 연구원 및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22개 나라로 읽는 부의 세계사』, 『자본주의 문명의 정치경제』, 『문명의 그물』, 『파리의 열두 풍경』, 『강대국만 핵무기를 가져야 할까?』 등이 있다. 현재 세계일보에 ‘조홍식의 세계 속으로’, 내일신문에 ‘조홍식의 유럽 톺아보기’를 연재하고 있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루이대왕고등학교(Lyc?e Louis-le-Grand) 졸업 후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에 진학해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1993년 유럽통합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에는 중앙일보, 세종연구소, 가톨릭대학교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경제와 유럽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 북경외국어대학교, 프랑스 파리 판테온소르본대학교(파리 제1대학교),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등에서 객원 연구원 및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22개 나라로 읽는 부의 세계사』, 『자본주의 문명의 정치경제』, 『문명의 그물』, 『파리의 열두 풍경』, 『강대국만 핵무기를 가져야 할까?』 등이 있다. 현재 세계일보에 ‘조홍식의 세계 속으로’, 내일신문에 ‘조홍식의 유럽 톺아보기’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