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마켓

네 번의 금융위기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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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12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47548854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최고의 수익은 침체장 뒤에 온다,
침체장의 패턴에서 발견하는 부의 기회!
* 홍춘욱, 홍진채, 오건영 추천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버팀목이 된 명저의 귀환
* 중고가 수십만 원에 거래되던 숨겨진 투자서

앞을 가늠하기 힘든 금리와 환율,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지정학적 갈등 등 수많은 변화로 증시는 혼란스럽다. 예측하지 못한 거시 경제의 사건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언제 증시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지 알 수 없다. 그리하여 각국의 정부와 은행, 투자 전문가들은 이제 공허한 전망 대신 팩트에 주목한다. 바로 과거의 증시 흐름이다.

세계적인 금융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역사가인 러셀 내피어는 이 책 『베어마켓』에서 미국 증시 역사 속 네 번의 침체장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 7만 건과 당시 시장의 각종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1921년 8월, 1932년 7월, 1949년 6월, 1982년 8월의 침체장은 미국 증시 역사에서 가장 바닥이자 투자했다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반등의 장이기도 하다.
각 침체장 당시의 정치, 역사적 배경, 금융시장의 구조와 같은 방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당시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반응, 군중의 심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더불어 침체장들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 주식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를 다루고 있어 앞이 막막한 투자자들의 바이블로 수많은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았다.

실제로 『베어마켓』은 미국 현지에서 2005년 초판이 발행된 뒤 2008년 금융위기 후에도 개정판이 나와 혼란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개정판으로는 드물게 2008년 [주식투자연감] 등에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투자 전문가들의 바이블로 빈번하게 인용되었고, 절판 이후 중고가 수십만 원에 거래되며 숨겨진 투자 필독서로 각광받았다. 이번에 2023년 국내 출간되는 『베어마켓』은 개정4판 서문, 지금 시장에 맞는 한국어판 서문을 수록하고, 누락된 원고들을 넣고, 용어를 다듬어 내용을 완성도 있게 꾸며 돌아왔다. 위기 이후에는 반등의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이미 검증된 적이 있는 이 고전을 필독해야 한다.
Contents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4판 서문
프롤로그

첫 번째 침체장 1921년 8월

1921년 8월까지의 시장
다우지수의 움직임: 1896~1921년
연방준비제도의 등장: 완전히 새로운 경기 1
1921년 시장의 구조
1921년 주식시장
1921년 채권시장
침체장 바닥에서: 1921년 여름
호재와 침체장
물가 안정과 침체장
유동성과 침체장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채권시장과 침체장

두 번째 침체장 1932년 7월

1932년 7월까지의 시장
다우지수의 움직임: 1921~1929년
연방준비제도: 완전히 새로운 경기 2
다우지수의 움직임: 1929~1932년
1932년 시장의 구조
1932년 주식시장
1932년 채권시장
침체장 바닥에서: 1932년 여름
호재와 침체장
물가 안정과 침체장
유동성과 침체장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채권시장과 침체장
루스벨트와 침체장

세 번째 침체장 1949년 6월

1949년 6월까지의 시장
다우지수의 움직임: 1932~1937년
다우지수의 움직임: 1937~1942년
다우지수의 움직임: 1942~1946년
다우지수의 움직임: 1946~1949년
1949년 시장의 구조
1949년 주식시장
1949년 채권시장
침체장 바닥에서: 1949년 여름
호재와 침체장
물가 안정과 침체장
유동성과 침체장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채권시장과 침체장

네 번째 침체장 1982년 8월

1982년 8월까지의 시장
다우지수의 움직임: 1949~1968년
다우지수의 움직임: 1968~1982년
1982년 시장의 구조
1982년 주식시장
1982년 채권시장
침체장 바닥에서: 1982년 여름
호재와 침체장
물가 안정과 침체장
유동성과 침체장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채권시장과 침체장

에필로그
감사의 글
Author
러셀 내피어,권성희
글로벌 주식시장의 문제와 대안을 연구하는 금융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역사가이며, 글로벌 투자 연구 포털 ERIC의 공동 설립자다. 30년 이상 투자 사업에 종사하면서 기관투자가들에게 자산 배분에 대한 조언을 해왔다.

법을 전공한 뒤 여러 나라의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그 후 런던에서 아시아 주식투자를 담당했으며, 1995년에 홍콩으로 이주해 1999년까지 세계적인 증권사 CLSA의 아시아 전략가로 활동했다. 당시 ‘아시아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에든버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금융시장의 실제 역사’라는 투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 《베어마켓》은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된 기사 7만 건을 분석해 미국 증시 역사에서 가장 심각했던 네 번의 침체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1921년 8월, 1932년 7월, 1949년 6월, 1982년 8월 금융시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오늘날 금융시장의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당시 주가를 흔든 요인이었던 전쟁, 은행 파산, Fed의 통화 정책,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화 등에서 증시의 바닥을 포착할 신호와 미래를 가늠할 지표를 발견할 수 있다.

2005년 미국에서 출간된 뒤 세 차례 더 개정됐으며, 금융시장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침체장에서도 최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해 <주식투자연감>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명저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문제와 대안을 연구하는 금융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역사가이며, 글로벌 투자 연구 포털 ERIC의 공동 설립자다. 30년 이상 투자 사업에 종사하면서 기관투자가들에게 자산 배분에 대한 조언을 해왔다.

법을 전공한 뒤 여러 나라의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그 후 런던에서 아시아 주식투자를 담당했으며, 1995년에 홍콩으로 이주해 1999년까지 세계적인 증권사 CLSA의 아시아 전략가로 활동했다. 당시 ‘아시아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에든버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금융시장의 실제 역사’라는 투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 《베어마켓》은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된 기사 7만 건을 분석해 미국 증시 역사에서 가장 심각했던 네 번의 침체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1921년 8월, 1932년 7월, 1949년 6월, 1982년 8월 금융시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오늘날 금융시장의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당시 주가를 흔든 요인이었던 전쟁, 은행 파산, Fed의 통화 정책,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화 등에서 증시의 바닥을 포착할 신호와 미래를 가늠할 지표를 발견할 수 있다.

2005년 미국에서 출간된 뒤 세 차례 더 개정됐으며, 금융시장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침체장에서도 최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해 <주식투자연감>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명저의 가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