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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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01
Pages/Weight/Size 128*188*18mm
ISBN 9788947548366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이제부터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은 첫 한 달뿐이었다.
더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면? 정년을 맞이한 이후 적어도 수십 년 이상의 삶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실제 나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간의 간극은 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남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낸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년 이후 젊은 시절보다 더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정년 이후의 삶이란 막이 내린 뒤의 인생이 아니라 여전히 ‘본편’이라고 말하며, 정년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태도를 제시한다. 정년은 왜 불안하고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불안, 태도, 일, 인간관계, 행복, 미래라는 6가지 주제를 통해 질문을 던지며 여러 철학가들의 지혜를 빌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만의 명쾌한 통찰이 담긴 답을 찾는다. ‘회사라는 좁은 세계를 벗어나도 우리는 세계에 소속되어 있다’ ‘인간의 가치는 생산성이 아닌 살아 있다는 것 자체에 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하자’ 등의 이야기 속에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이 가득하다.
Contents
차례
머리말_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1장. 정년은 왜 불안한가

문제는 돈과 건강만이 아니다
정년퇴직 후 급격히 늙는 이유
나이 듦에 대하여
고민의 근원, 인간관계
우리 관계는 왜 늘 수직적일까
특별하지 않은 존재가 되는 두려움

2장. 인생 2막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은퇴 준비는 미래가 아니라 지금을 위한 것
회사원에게 정년이란
돈 버는 일 외에도 삶의 보람이 있다
부업인가 복업인가
꼭 뭔가를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처럼 한다면
타인의 평가는 당신의 가치와 상관없다
두 가지 용기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지 않으려면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3장. 일의 의미를 묻다

직장이란 무엇인가
대신할 사람은 언제나 있다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자유로운 정신이 필요할 때
정년이 필요한 이유
일을 잘되게 하는 관계가 있다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면
인간은 왜 일하는가
일의 본질은 공헌이다
자기만 아는 엘리트는 세상에 해로울 뿐
공헌을 착취하는 현실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다

4장. 새로운 관계를 위해

모든 기쁨은 인간관계에서 온다
적인가 친구인가
직장에서는 존경받는 상사, 집에서는 왕따?
동등한 관계를 맺는 가장 쉬운 방법
자기중심성에서 사랑으로
혼자 있다고 고독한가
사랑하는 한 삶은 지속된다

5장. 행복한 존재가 되기 위해

지금 살고 있는 인생만이 인생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위험한 판단
퇴화가 아니라 변화다
지금을 산다는 것

6장.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집안일을 분담하라
현실적으로 생활하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어라
뭐든 배워라
공헌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라

맺음말 오늘은 오늘을 위해서만 살라
참고문헌
Author
기시미 이치로,전경아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