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익 평전

한국 여론조사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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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64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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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46422735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정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 없이는
민주주의도 없다.”

대한민국 정치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여론조사의 대부, 1%의 승부사
한국갤럽 박무익 회장의 생애와 업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박무익 평전』이 출간된다. 박무익 회장은 한국갤럽의 설립자다. 누구도 조사에 관심을 두지 않던 시절, 군부독재의 보이지 않는 압력 속에서도 그는 오로지 공정하고 정확한 여론조사를 위해 생의 모든 것을 바쳤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나 1974년 국내 최초의 전문 조사회사를 설립하여 성장시킨 후 2017년 작고하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박무익 한국갤럽 회장의 생애와 업적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박무익 회장은 1987년 국내 최초로 대통령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적중하면서 한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1위와 2위 후보의 득표율 차이를 불과 1%포인트로 예측하는 강단을 보였고, 실제 선거 결과 당선자 기준 오차 0.4%포인트를 기록해 여론조사의 정확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거 예측조사와 정치지표 조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으며, 이 땅에 여론조사의 꽃을 피우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 누구에게도 높임말을 쓰지 않던, 소주를 맥주잔에 가득 따라 벌컥벌컥 마시던 박무익 회장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긴 이 책을 통해 여론조사에 대한 그의 철학과 열정을 알 수 있을뿐더러 그가 가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정치 바람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다. 여론은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변한다. 여론조사는 여론의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이자 그 변화의 순간을 스냅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할 뿐이다. 매 시점 촬영한 스냅사진을 시간순으로 연속 배열하고 멀리서 보면 그 속의 움직임이 드러나는 것이다.” (박무익 한국갤럽 회장)
Author
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MOT) 교수다. 고려대 졸업. 미국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체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경향신문 수습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10년간 취재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채널A, MBN, KTV에서 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했다. YTN에서 와이드 인터뷰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을 진행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EBS, TBS 이사, 언론중재위원, KBS 경영평가위원, YTN, KBS, MBC, SBS, EBS 시청자위원 또는 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정부부처 평가위원,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동아일보 독자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중동을 비롯 경향, 한겨레 등 주요 매체에 기명 칼럼을 초대받아 연재 중이며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유려한 문장과 설득력 있는 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에세이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게재되었다. 저서로 《신문경영론: MBA 저널리즘과 한국신문》, 《인생, 한 곡》 등 다수 있으며 역서로 《철학자들의 언론 강의》가 있다.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MOT) 교수다. 고려대 졸업. 미국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체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경향신문 수습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10년간 취재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채널A, MBN, KTV에서 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했다. YTN에서 와이드 인터뷰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을 진행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EBS, TBS 이사, 언론중재위원, KBS 경영평가위원, YTN, KBS, MBC, SBS, EBS 시청자위원 또는 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정부부처 평가위원,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동아일보 독자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중동을 비롯 경향, 한겨레 등 주요 매체에 기명 칼럼을 초대받아 연재 중이며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유려한 문장과 설득력 있는 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에세이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게재되었다. 저서로 《신문경영론: MBA 저널리즘과 한국신문》, 《인생, 한 곡》 등 다수 있으며 역서로 《철학자들의 언론 강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