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인공지능을 만나다

진화학자가 바라본 챗GPT 그 너머의 세상
$16.10
SKU
978894642256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9/08
Pages/Weight/Size 133*198*20mm
ISBN 978894642256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왜 인공지능을 알아야 하나요?”

장대익 교수가 답하다
“사피엔스가 점점 진화하며 문명을 이룩했듯이,
인공지능은 인간만큼 똑똑하고 다정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인공지능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거울입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쉰여섯 번째 주제는 ‘진화학자가 바라본 다정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과 다정함이라는 단어는 언뜻 겹치지 않는 듯 보인다. 하지만 장대익 교수는 인간이 지난 천만년 동안 지구에서 유일하게 문명을 이룩한 종이 된 이유는 바로 ‘다정함’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다정함은 앞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존재이자 새로운 종인 인공지능에게도 생길 수 있는 능력이며, 그들과 공존할 미래에 우리가 더 배우고 키워야 할 힘이라고 강조한다.
Contents
여는 글 챗GPT 시대의 미래 지도

1장 챗GPT,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

챗GPT가 열어 갈 새로운 미래
특이점이 올까?
트랜스 휴먼이란

2장 인류 문명은 어떻게 진화했나

문명을 만든 유일한 종, 호모 사피엔스
인류의 뇌는 왜 커졌을까?
한 사람이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의 최대치
사람들이 혼밥을 하는 이유
집단 따돌림이 범죄인 이유
마음을 읽는 능력
배려는 진화의 결과
공감의 3단계
인류 문명의 비밀은 공감력에 있다

3장 인간과 로봇, 경계는 사라질까

밀쳐져 쓰러지는 로봇을 보며 탄식하는 이유
로봇에도 공감할 수 있을까?
AI와 친구가 되려면
공감의 대상 vs. 경쟁의 대상

4장 미래의 교실,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까

인류는 어떻게 교육해 왔을까
문명의 심장, 학교
인공지능의 시대에 학교를 가야 하는 이유
미래 교실의 모습은?
미래 교실에서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할까
공감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

닫는 글 똑똑하고 따뜻하게!
참고문헌
Author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 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울트라소셜》, 《공감의 반경》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든 통섭적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차세대 화상 교육 플랫폼 ‘에보클래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 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울트라소셜》, 《공감의 반경》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든 통섭적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차세대 화상 교육 플랫폼 ‘에보클래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