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환의 블루스에서 희망의 블루스로

2022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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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16
Pages/Weight/Size 153*224*18mm
ISBN 9788946082281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시청자의 시각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비평하는 공론장!


아카데미 4관왕을 거둔 〈기생충〉, 에미상 6관왕의 〈오징어게임〉, 윤여정 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음원 발표와 함께 빌보드 차트 1위가 낯설지 않은 BTS 등등.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K콘텐츠는 비대면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더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전파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의 급성장과 함께 따라줘야 하는 것이 비평이다. K콘텐츠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그것이 이 시대에 글로벌 시장 속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들여다보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방송 비평을 일반 시민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순수한 시청자의 시각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비평할 수 있도록 공론장을 열어온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이 25회째를 맞이했다. 각 방송사가 옴부즈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파악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상처럼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분석과 의견을 접하기는 어렵다. 미디어에 대한 시민주권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점이 이 상의 강점일 것이다. 시청자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았다면 무심코 지나쳤을 부분을 예리하게 지적한 비평문이 이 상의 취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Contents
최우수작

ㆍ 애환의 블루스에서 희망의 블루스로 _이행선

우수작

ㆍ 힐링보다 해방!: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_김나연
ㆍ 조각난 화음들의 모자이크: tvN 〈우리들의 블루스〉가 발산하는 삶의 빛깔에 대한 소고 _최윤경
ㆍ 알지만 덮어두고 있던 사실 _유수미
ㆍ “엄마, 제 초상권도 보호해 주세요.” _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중심으로

가작

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멜로드라마, 다큐멘터리적 텍스트 분석: 삼풍백화점 참사와 씨랜드수련원 참사를 중심으로 _장성원
ㆍ 시청자를 바보로 만드는 방법: 관찰 예능, 그리고 관찰자 예능에서 나타나는 수동적인 대중 _박춘기
ㆍ ‘돈 되는 교육’을 넘어: KBS2 〈자본주의 학교〉 _김서현
ㆍ 스스스: 스포츠의, 스포츠에 의한, 스포츠를 위한 예능: 예능을 휩쓸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고찰 _임종철
ㆍ 환대 너머의 세계: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 2〉를 중심으로 _조은솔
ㆍ 현실을 감추고 비추는 반투명 유리창: 드라마 속 장애인의 삶과 현실의 간극에 관하여 _최서영
ㆍ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 빠져든 음모론 _홍인화
ㆍ TV와 MZ의 불편한 동거: MBN 〈아바타 싱어〉 _김태형
ㆍ 오은영 신드롬, 가려진 그늘에 대해서: 모두의 처방전, 오은영 박사 _권나영
ㆍ “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야?”: JTBC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의 경쟁력 _김소원

입선

ㆍ 톡톡(똑똑), 새로운 여행 예능 배달왔습니다!: JTBC 〈톡파원 25시〉 _강아솔
ㆍ 이혼 가정을 바라보는 패밀리 게이즈: 볼거리로 전락한 가족 관찰 프로그램 _이채은
ㆍ 정교한 리액션 전략과 출연자 재단을 통한 헤게모니적 남성성 수호와 호모소셜: 채널A, ENA 〈강철부대2〉 _김선진
ㆍ 추앙하고, 채워지고 날아오르라!: 세상의 벽을 뚫고 사랑으로 채워지는 주술 테라피, JTBC 〈나의 해방일지〉 _김지민
ㆍ 가부장제에도 솔루션을 주세요: 〈동상이몽2〉, 〈오은영 리포트〉로 바라본 기울어진 성평등 인식 _권성은
ㆍ 위로 여럿, 위로 하나 _이은송
ㆍ 스트릿 휴먼 파이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비주류는 어떻게 주류가 되었나 _박은수
ㆍ 유리 구두를 벗은 캔디렐라의 함정: KBS 〈신사와 아가씨〉 속 박단단을 중심으로 _조영은
ㆍ 무한도전 아닌 무한반복 _정민선
ㆍ 비장애인을 위한 환상동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_이상호
ㆍ 이성애 중심주의와 가부장 이데올로기의 고착화에 주목하며 _신윤주
ㆍ 장애인이 나오는 TV는 재미가 없나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중심으로 _윤건호
ㆍ ‘우영우’는 되고, 〈고딩엄빠〉는 안 되고?: 미디어 ESG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_조수인
ㆍ “괜찮아요” 비장애인을 위로하는 장애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_윤초롬
ㆍ 저는 평범한 시민일 뿐인데 정치를 하라고요? _조준화
ㆍ MZ세대와 예능이 만나다 _강내경
ㆍ 우리는 모두 회색 양이다: SBS 〈검은 양 게임〉 비평 _이윤석
ㆍ 이런 리얼은 사양하겠습니다 _김현지
ㆍ 어서 오세요, 방구석 상영관에: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을 통해 살펴본 콘텐츠 리뷰 방송의 지향점 _이민아
ㆍ 청소년 불행 포르노도 '예능'일까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비평 _정서윤
ㆍ 소외를 들여다보는 사람들 _최윤미
ㆍ 정상가족은 없다: 〈고딩엄빠〉, 〈고딩엄빠2〉 _신지원
ㆍ 그림자에서 주체로! 판을 까니, 멋있는 언니들이 춤춘다 _이미정
ㆍ 익숙함에 속아 불편함을 잊지 말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미성년자와 성인의 사랑에 대한 불편함을 중심으로 _이유림
ㆍ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들 _김미소
Author
방송문화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