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디지털 방식으로 네트워크화된 세계에 참여하는 것은 곧 굉장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개인 신상 명세를 게시하는 사람부터 출퇴근하면서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결코 예상하지 못할 방식으로 우리 삶의 자국을 남긴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는 사람은 분명 우리가 아니다. 즉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는, ‘해석된’ 데이터가 우리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이 책은 알고리즘 시대에 정체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즉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의 삶이 어떻게 통제되는지, 어떻게 우리의 삶이 통제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저항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알고리즘을 사용해 우리의 디지털 자기를 만들어내는 데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도입
1. 데이터의 규칙에 따라 2. 데이터 전쟁과 데이터감시 3. 우리의 알고리즘적 정체성 4. 방법론 5. 이 책에 대한 개관
1장_ 범주화: 데이터 유용하게 만들기
1. ‘건초 더미’ 속의 ‘바늘’ 2. 측정가능형 정의하기 3. 알고리즘적으로 측정가능형 정의하기 4. 재즈를 학습하는 기계 5. 데이터가 무언가를 의미하도록 만들기 6. 소결론
2장_ 통제: 알고리즘이 당신을 쥐락펴락할 거야
1. 알고리즘적 조절과 통제 2. 커피와 데이터감시 3. 측정가능형의 삶정치 4. 알고리즘적 조절로서의 인공두뇌학 5. 부드러운 삶정치 6. 측정가능형의 중심 찾기 7. 소결론
3장_ 주체성: 그들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1. 알고리즘적 ‘시민권’ 2. 알고리즘적 보간補間에 관하여 3. “너와 함께, 검둥이들과 부모님들” 4. ‘우리’는 데이터다 5. 사회적인 것의 중요성 6. 엘스 7. 소결론
4장_ 프라이버시: 죽은 프라이버시든 산 프라이버시든 원해
1. 프라이버시, 여기 편히 잠들다 2. 프라이버시의 법적 유산 3. 알레고리즘 4. 절차적 분인 적법 절차 5. 지버리시와 난독화 6. 분인 프라이버시를 향해 7. 분인 프라이버시는 어떤 모습인가? 8. 불가능성 9. 소결론
결론_ 기계 속의 유령
1. 프라이버시와 사유화 2. 기계 속의 유령 3. 알고리즘 논리의 미래 4. 우리는 데이터다
Author
존 체니-리폴드,배현석
미시건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미국문화학과Department of American Culture와 디지털 연구소Digital Studies Institute 소속 조교수로 디지털 미디어, 정체성, 그리고 프라이버시의 개념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교육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시건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미국문화학과Department of American Culture와 디지털 연구소Digital Studies Institute 소속 조교수로 디지털 미디어, 정체성, 그리고 프라이버시의 개념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교육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