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도시들

도시, 기후위기를 초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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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2/01
Pages/Weight/Size 153*224*25mm
ISBN 978894608002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도시,
바로 지금, 도시가 침몰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어디이며, 누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가? 과연 우리는 다가오는 기후혼란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가? 기후변화는 지금 당장의 사건이며, 무엇보다도 다수 인류가 거주하는 장소인 도시의 문제다.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인간이 만든 기후혼란이 극적으로 세계의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기후변화의 가장 극심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좋은 도시는 반드시 ‘녹색도시’에 더해 ‘공정한 도시’여야 한다. 기후변화가 단순한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사회경제체제의 산물이라면 근본적인 사회경제적 개혁 없이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놓여 있는 극단의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좋은 도시는 고급 콘도 앞 자전거 도로와 대상녹지 같은 녹색 장식품을 갖춘 오늘날의 도시의 변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도시는 오직 오늘의 극심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 재건될 때에만 재난을 초래하는 환경 악화의 상처를 치유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론: 극단의 도시
제1장 침몰하는 자본/수도
제2장 환경의 반격
제3장 바다의 변화
제4장 상투어 탄력성
제5장 기후 아파르트헤이트
제6장 재난 공동체주의
결론: 도시의 미래
Author
애슐리 도슨,박삼주
뉴욕시립대학교 영어학과 교수이며 활동가다. 탈식민지, 포스트모던 문화, 환경 인문학 등을 연구하며, 특히 이민의 역사와 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적 미국 제국주의 담론과 기후정의 운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잡종 국가》Mongrel Nation와 《루틀리지 20세기 영국 문학 약사》Routledge Concise History of Twentieth-Century British Literature가 있으며, 국내에 《극단의 도시들-도시 기후위기를 초래하다》Extreme Cities: The Peril and Promise of Urban Life in the Age of Climate Change가 번역 소개되어 있다.
뉴욕시립대학교 영어학과 교수이며 활동가다. 탈식민지, 포스트모던 문화, 환경 인문학 등을 연구하며, 특히 이민의 역사와 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적 미국 제국주의 담론과 기후정의 운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잡종 국가》Mongrel Nation와 《루틀리지 20세기 영국 문학 약사》Routledge Concise History of Twentieth-Century British Literature가 있으며, 국내에 《극단의 도시들-도시 기후위기를 초래하다》Extreme Cities: The Peril and Promise of Urban Life in the Age of Climate Change가 번역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