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
양대 메가 플랫폼이 주도하는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바른 ACE 기자 되기
디지털 혁신은 수십 년간 유지, 발전해온 뉴스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뉴스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업무 전반이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사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공간이다. 포털과의 업무는 디지털 혁신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제재 조치라는 함정이 있다. 언론사가 제휴평가위의 제재를 받아 퇴출당하면 치명타를 입는다. 중대한 사안임에도 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이 제휴평가위 체제에서 포털과 언론사의 관계, 제휴 및 제재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중앙일보에서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저자가 경험을 토대로 썼다. 포털 저널리즘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복잡한 함수를 받아든 언론인들의 고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것이다. 언론사들이 함께 도우며 정당한 권리를 찾는 여행의 동반자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디지털 퍼스트 혁신의 길잡이
1. 혁신의 소용돌이
대표님만 모르는 비밀
디지털 혁신은 고난의 행군
끊임없는 충돌
시대를 오독한 한국 언론
디지털 퍼스트로 질주하는 해외 언론
2. 디지털 퍼스트 전환의 핵심 포인트
디지털 퍼스트의 전제 조건
출입처 시각 초월해야
디지털 퍼스트 제대로 하면 효율 높아진다
1면 톱 물 먹은 날도 디지털 얘기해야
도제식 질책은 일단정지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혁신 촉매제
스토리텔링 만들기
디지털 저격 영상을 찾아라
기자·개발자·PD의 시너지
포털과 공생하기
2장 포털 저널리즘 활용법
1. 네이버 카카오가 던진 새로운 언론 윤리
부장님만 모르는 비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링크, 아웃링크 구분이 포털 뉴스 이해의 첫걸음
15개 단체서 30명 위원 추천
네이버 카카오의 형사법정-제재회의
3월 1일은 사면의 날, 그러나 …
뉴스 제휴의 출발점 - 검색제휴
낙타 앞의 바늘구멍 - 뉴스콘텐츠제휴
알쏭달쏭한 뉴스스탠드제휴
언론사 제재 시각차
벌점 늪에 빠진 언론계
2. 포털 퇴출 부르는 낯선 제재
배경과 같은 색깔의 글씨?
무너지는 글쓰기 원칙
타임머신 탄 기사
기사와 광고의 전쟁 1 - 기사 위장 광고
기사와 광고의 전쟁 2 - 전화번호·홈피 주소는 극약
기사와 광고의 전쟁 3 - 홈피 주소 안 적어도 유죄
기사와 광고의 전쟁 4 - 애드버토리얼
재평가에서 살아남기
재평가 넘겨도 또 재평가
벌점 없이도 재평가
재평가 결과는 네 갈래길
네이버 카카오가 검사다
육성 공격, 서면 방어
여기가 급소다 1 - 쓰고 또 쓰고
여기가 급소다 2 - 아웃링크 함정
여기가 급소다 3 - 언론사 페이지에도 벌점
여기가 급소다 4 - 건전 광고도 안심 금물
여기가 급소다 5 - 제목도 처벌
여기가 급소다 6 - 기사 1개에 벌점 5점?
여기가 급소다 7 - 제휴매체 기사 실을 수 있지만 …
여기가 급소다 8 - 베껴 쓴 기사의 경우
여기가 급소다 9 - 카테고리 지뢰
다시 생각해보는 언론사 제재
3. 네이버 카카오 제휴 관문의 열쇠
‘저널리즘 품질요소’가 관건
애드 테크를 조심하라
암초로 떠오른 ‘자체 기사’
얼리 버드가 유리하다
수시로 전송 상태 점검해야
얼리 버드는 계속 한발 빠르다
입점의 패스트트랙
서브 매체를 만들어라
뉴스 제휴가 돈이 된다
매체소개서는 입점 시험의 답안지
평가 주기를 고려하라
‘자체 기사’ 판단은 엄격하게
콘텐츠 제휴 탈락자에게 주는 힌트
카테고리의 족쇄
운명은 10분 내에 결정된다
제휴 신청의 묘수
과락 함정이 도사린다
반칙은 금물
3장 디지털 퍼스트의 주역 되기
1. 인턴만 모르는 비밀
2. 퍼스트 펭귄이 되자
3. 디지털 퍼스트의 성패는 부장 어깨에
마치며
부록: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Author
강주안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기자로서 신문과 방송, 디지털 뉴스를 두루 담당했다. 중앙일보 문화부,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에디터로 일했고, JTBC 사회2부장으로 근무했다. 중앙일보 입사 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멀티미디어 SW 기획 업무를 했다. 2015년 중앙일보의 디지털 혁신보고서를 대표 집필했다. 이후 중앙일보JTBC뉴스룸혁신추진단 부단장으로 중앙 그룹의 CMS 등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중앙일보 뉴스룸 국장으로 디지털 퍼스트 전환을 이뤘다.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으로 3년간 일하며 언론사 제재 업무와 입점 규정 개정에 참여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기자로서 신문과 방송, 디지털 뉴스를 두루 담당했다. 중앙일보 문화부,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사회에디터로 일했고, JTBC 사회2부장으로 근무했다. 중앙일보 입사 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멀티미디어 SW 기획 업무를 했다. 2015년 중앙일보의 디지털 혁신보고서를 대표 집필했다. 이후 중앙일보JTBC뉴스룸혁신추진단 부단장으로 중앙 그룹의 CMS 등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중앙일보 뉴스룸 국장으로 디지털 퍼스트 전환을 이뤘다.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으로 3년간 일하며 언론사 제재 업무와 입점 규정 개정에 참여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