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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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8
Pages/Weight/Size 159*233*20mm
ISBN 9788946070585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일본을 발칵 뒤집은
‘지방 소멸론’에 정면으로 반박하다

2014년, ‘지방 소멸’이라는 말이 등장해 일본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이는 일본창성회의 대표 마스다 히로야가 쓴 「마스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2040년 20~39세의 여성 인구를 추산해 현재보다 인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정촌의 이름을 언급하며 ‘향후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명시했다. 이는 비단 일본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2016년 「마스다 보고서」의 접근 방법을 참고해 우리나라의 지자체 소멸 위험도를 조사했는데, 전국 84개 시군구과 1383개의 읍면동이 향후 30년 내에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아직 절망하기는 이르다. 이 책은 「마스다 보고서」의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일본의 과소화 지역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방법을 통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Contents
1장 농산촌의 실태
1. 농산촌 공동화의 진전
2. 강인한 농산촌 마을
3. 농산촌에 대한 전망: 「마스다 보고서」를 생각하다

2장 지역 만들기의 역사와 실천
1. 지역 활성화에서 지역 만들기로
2. ‘지역 만들기’ 체계화를 위한 도전
3. 지역 만들기 프레임워크
4. 지역 만들기의 세 가지 축

3장 지역 만들기의 여러 가지 모습
1. 지역 만들기의 선행 사례: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니호 지역 개발협의회
2. 새로운 형태의 지역 만들기
3. 왜 주고쿠 산지인가?: 사례가 의미하는 바

4장 지금 현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 보조금에서 교부금, 보조인으로
2. 지원 주체의 존재 방식
3. 새로운 정책의 자리매김
4. ‘보조인’의 역할과 과제

5장 전원 회귀 전선
1. 전원 회귀의 지금
2. 농산촌 이주의 실태: ‘따뜻하고’, ‘근사한’ 지역으로
3. 농산촌 이주의 지원책
4. 농산촌 이주의 과제
Author
오다기리 도쿠미,부혜진,정유경,김영근
농정학, 농촌정책론, 지역거버넌스론 전공했다. 도쿄대학대학원 농학연구과의 농학 박사, (재)농정조사위원회 전문 조사원, 다카자키경제대학 조교수, 도쿄대학대학원 조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메이지대학 농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일본 농업의 중산간 지대 문제(日本農業の中山間地帶問題)』(1995), 『일본 농업: 2005년 농업 통계 자료 분석(日本農業: 2005年農業センサス分析)』(2008), 『농산촌 재생 ‘한계 취락’ 문제를 넘어서(農山村再生?限界集落?問題を超えて)』(2009), 『농산촌 재생에 도전하다: 이론에서 실천까지(農山村再生に挑む: 理論から實踐まで)』(2013)이 있고, 공저로 『공생과 협동에 의한 마을 만들기 독본(共生と協?によるまちづくり讀本)』(2004), 『지역 재생의 프론티어(地域再生のフロンティア)』(2013) 등이 있다.
농정학, 농촌정책론, 지역거버넌스론 전공했다. 도쿄대학대학원 농학연구과의 농학 박사, (재)농정조사위원회 전문 조사원, 다카자키경제대학 조교수, 도쿄대학대학원 조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메이지대학 농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일본 농업의 중산간 지대 문제(日本農業の中山間地帶問題)』(1995), 『일본 농업: 2005년 농업 통계 자료 분석(日本農業: 2005年農業センサス分析)』(2008), 『농산촌 재생 ‘한계 취락’ 문제를 넘어서(農山村再生?限界集落?問題を超えて)』(2009), 『농산촌 재생에 도전하다: 이론에서 실천까지(農山村再生に挑む: 理論から實踐まで)』(2013)이 있고, 공저로 『공생과 협동에 의한 마을 만들기 독본(共生と協?によるまちづくり讀本)』(2004), 『지역 재생의 프론티어(地域再生のフロンティア)』(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