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 우리의 행위는 마치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어서 우리가 자유롭게 내리는 의식적 결정들에 의해 행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소파에서 일어나며, 산책하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우리가 이 같은 행위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어떤 사람들은 자유의지는 환상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샘 해리스(Sam Harris)와 고인이 된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웨그너(Daniel Wegner)는 특정 과학적 발견들이 자유의지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마크 발라규어(Mark Balaguer)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주장한 다양한 논증과 신경과학의 실험들을 논의하고 평가한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그 다양한 논증이 쓸 만한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시리즈 서문
감사의 말
1 서론
2 자유의지 반대 사례
결정론?고전적 반자유의지 논증?결정론은 정말 참인가??새롭고 개선된 반자유의지 논증들
3 종교가 자유의지를 구할 수 있을까?
결정의 인과관계와 정신적·종교적 인간관
4 철학이 자유의지를 구할 수 있을까?
5 자유의지란 도대체 무엇인가?
네 가지 혼란?자유의지의 그림
6 무작위-또는-선결정 반자유의지 논증을 막을 수 있을까?
7 과학적 반자유의지 논증을 막을 수 있을까?
심리학으로부터의 논증?신경과학으로부터의 논증?리벳의 연구들?정신적·종교적 관점의 옹호자들도 마찬가지―어느 정도는
8 결론
용어 해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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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Author
마크 발라규어,한정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 철학과 교수이다. 『수학에서 플라토니즘과 반플라토니즘(Platonism and anti-platonism in mathematics)』 그리고 『열린 과학적 질문으로서의 자유의지(Free will as an open scientific question)』의 저자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 철학과 교수이다. 『수학에서 플라토니즘과 반플라토니즘(Platonism and anti-platonism in mathematics)』 그리고 『열린 과학적 질문으로서의 자유의지(Free will as an open scientific question)』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