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의 정석

사실과 거짓은 어떻게 판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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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2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46069152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사회적 쟁점을 집요하게 탐색해 온
팩트체크 담당 기자의 취재 노하우


이 책은 SBS [8뉴스]의 팩트체크 코너 ‘사실은’에서 다룬 아이템 가운데 흥미로운 주제를 뽑아 기자가 어떻게 팩트체크 했는지 이슈별로 풀어내고 있다.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상세한 취재 과정까지 팩트체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다룬 현안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팩트체크 보도 내용이 사회적 갈등 사안을 합의하는 데 어떻게 일조했는지 보도 이후 반향을 다루고 있어 팩트체크 보도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팩트체크 방법론을 다룬 이 책은 팩트체크 저널리즘의 실제 사례집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세 차례나 수상한 저자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판단해야 했던 취재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팩트체크 과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언론에 몸담고 있는 현직 기자는 물론,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언론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제1장 팩트를 가진 사람, 대체 누구일까?

- ‘국민 밉상’의 훈민정음 상주본, 1조의 근거는 있을까?
- 하얀 카니발의 타다, 11인승이라 법적 문제 없다?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일, 국가 공권력에 다섯 명이 숨졌다?
- “5·18 암매장은 유언비어”, 전두환 씨 주장 따져보니
- 중국을 휩쓴 돼지열병, 라면스프 속 돼지고기는 어쩌나?
-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기하면 ‘대량 반품’?
- 사립유치원 폐원 사태, 근처 국공립 갈 수 있을까?

제2장 데이터에 숨어 있는 팩트

- 음주단속 장소 알려주는 앱, 음주운전 줄인다?
- 홍준표 전 대표의 기막힌 반전, 역대 정부 대북 지원금액은?
- ‘출퇴근 때’만 합법인 카풀, ‘출퇴근 때’는 대체 언제인가?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는 가능할까?
- 법무부 “낙태 허용 시 낙태율 급증”, 근거는 상식?

제3장 데이터 팩트체크의 한계

- 탈원전에 미세먼지 급증? 모르면 “모른다”고 쓰자
- 조현병 환자는 위험한 집단? 정신질환자 범죄율 데이터의 한계
- 잘못된 데이터의 허점, 대한민국이 낙태율 세계 1위?

제4장 팩트체크의 도우미 ‘법원 판결문’

- 도로 지하를 점령한 사랑의교회 예배당, 원상회복이 불가능할까?
- 명륜진사‘갈비’인가, 명륜진사‘목전지’인가?
- 삭발집회에 나선 의사들, ‘오진’으로 의사가 구속된다고?

제5장 복잡한 룰 속에 숨겨진 팩트

- 종교인 과세는 ‘특혜’인가? 팩트체크의 여섯 가지 근거
- 국가에 임대료 달라는 한유총, 사실은 ‘특혜’ 요구
- 위기의 자율형사립고, 가급적 죽이는 쪽으로 평가?
-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론, 과연 현실성 있나?
-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가짜 5·18 유공자?
- 카톡의 ‘받은 글’, 친구한테 전달만 해도 처벌?
- ‘미투’에 연루된 고은 시인, 훈장 박탈 가능할까?

제6장 보고서 더미에서 찾아낸 팩트

- 출산장려금 250만 원, 돈 주면 애 낳을까?
- 논란의 청년수당, 근거 없는 포퓰리즘일 뿐일까?
-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무죄 판결, 여호와의 증인이 급증할까?
- 김영란법 탓에 음식점 매출이 8.5조 원 줄어든다?
- “게임중독은 질병”이라는 WHO 규정에 서구권은 반대한다고?

제7장 그 분야의 전문가, 팩트체크의 ‘찬스 카드’

- 병역면제 노린 청력 마비, 5시간 뒤면 청력 회복?
- 일본산 화장품에서 방사능 검출, 주범은 마스카라?
- 150조 보물선? 금괴의 역사적 근거는 사실인가
- 우리집에 붉은 녹물이 나오면 ‘연수기’ 사야 할까?
Author
박세용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아빠. 2012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맞았다. 유년기 아이와 함께 수 년에 걸쳐 틈날 때마다 전국 300여 곳을 놀러 다녔다. 2020년에는 육아휴직을 했다. 그해 여름에는 아이와 둘이 제주도에서 한 달을 지냈다. 실패할 때가 많지만, 잔소리의 욕망은 꾹 참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부모 뜻대로 이끌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 한마디로 잔머리를 굴린다. 아빠의 계략이 성공할 때는 가끔 ‘육아의 달인’이라 불리기도 한다.?직업적인 습관으로 남긴 글과 사진이 책의 얼개를 이루었다.

현재?SBS 기자다.?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주는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제1회와 제3회 대상, 제2회 우수상을 받았다.

2005년 SBS에 입사했다. 사회부, 정치부, 8뉴스부 등을 거쳐 2016년 12월부터 3년간 팩트체크 ‘사실은’ 코너를 취재 및 진행했다. [토요 모닝와이드] 앵커를 맡은 바 있으며, 2018년에는 SBS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발언을 정확히 검증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3월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주는 제1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두환 회고록’을 연속해서 팩트체크 보도해 이듬해에는 제2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일본 방사능 문제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팩트체크 해 2020년에는 제3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팩트체크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3년 연속 받았다.

저서 『팩트체크의 정석』, 『방사능 팩트 체크』 등이 있다.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아빠. 2012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맞았다. 유년기 아이와 함께 수 년에 걸쳐 틈날 때마다 전국 300여 곳을 놀러 다녔다. 2020년에는 육아휴직을 했다. 그해 여름에는 아이와 둘이 제주도에서 한 달을 지냈다. 실패할 때가 많지만, 잔소리의 욕망은 꾹 참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부모 뜻대로 이끌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 한마디로 잔머리를 굴린다. 아빠의 계략이 성공할 때는 가끔 ‘육아의 달인’이라 불리기도 한다.?직업적인 습관으로 남긴 글과 사진이 책의 얼개를 이루었다.

현재?SBS 기자다.?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주는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제1회와 제3회 대상, 제2회 우수상을 받았다.

2005년 SBS에 입사했다. 사회부, 정치부, 8뉴스부 등을 거쳐 2016년 12월부터 3년간 팩트체크 ‘사실은’ 코너를 취재 및 진행했다. [토요 모닝와이드] 앵커를 맡은 바 있으며, 2018년에는 SBS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발언을 정확히 검증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3월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주는 제1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두환 회고록’을 연속해서 팩트체크 보도해 이듬해에는 제2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일본 방사능 문제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팩트체크 해 2020년에는 제3회 한국팩트체크대상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팩트체크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3년 연속 받았다.

저서 『팩트체크의 정석』, 『방사능 팩트 체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