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광고의 숙명이다. 50여 년 전 광고의 왕좌가 신문에서 TV로 이동했을 때 많은 광고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때까지 줄곧 사진이나 일러스트, 헤드 카피와 보디 카피를 생각해온 사람들에게 갑자기 TV 광고안을 내도록 한 것이다. 음악, 카피, 재미 요소 등 그 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들이 홍수처럼 밀려들었다. 그것은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니라 격변이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그러한 격변에 조우하는 것 또한 광고에 종사하는 사람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또다시 격변을 맞고 있다. TV 광고가 등장한 것처럼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등장한 이후 세계는 급변했다.
Contents
Chapter 1 【USP는 필요 없다】 차별화보다 브랜드 의지나 인사이트로 승부하라
Chapter 2 【표현은 통일하지 마라】 소비자와의 접점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한다
Chapter 3 【의도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게 한다】 소비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이슈화한다
Chapter 4 【먼저 소비자가 즐거운 마음이 들도록 하라】 상품의 장점보다 좋은 시간을 제공한다
Chapter 5 【개별전보다 총력전】 한 편의 광고보다 전체 시나리오로 효과를 거둬라
Chapter 6 【전달에서 연결로】 송신이 아니라 확장 경로를 만든다
Chapter 7 【연출하지 않는다, 꾸미지 않는다】 라이브감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대다
Chapter 8 【상품명은 가능한 한 늦게 노출한다】 적은 예산으로도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Author
사토 다쓰로,(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마 미술대학 교수(광고론, 마케팅론, 미디어론)이다. 히토쓰바시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 아사츠 DK에 입사해 카피라이터를 거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계획국장,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 하쿠호도 DY로 이적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마 미술대학 교수(광고론, 마케팅론, 미디어론)이다. 히토쓰바시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 아사츠 DK에 입사해 카피라이터를 거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계획국장,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 하쿠호도 DY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