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도시 서울’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본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전환마을이란 '기후변화와 피크오일(Peak Oil)에 대한 공동체의 대안'으로, ‘에너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삶의 전환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전환마을의 철학과 토트네스 이야기, 서울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과 전환마을운동이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지, 서울에 전환의 싹은 없는지, 전환도시 서울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전에 준비할 내용 등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직접 참여한 성대골의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운동과 전환자치구 강동구의 정책 등 실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