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원문과 한국어 독해를 나란히 보며,
일본인을 대표하는 일본인의 정신이 그들의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타 문화권에서는 그런 일본인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한다
이 책은 한일대역-일본을 읽는다 시리즈 중 세 번째 권으로, 도서출판 한울(한국)과 IBC(일본)가 한일 양국에서 공동으로 출간한다(일본 출간명 日本人のこころ).
한국과 일본은 한자 영향권에 속한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발전한 유불선(儒佛仙) 사상은 한자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에 전해졌고, 그 이래로 오랫동안 정신적인 기둥으로 작용해왔다. 특히 충(忠), 효(孝) 사상은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나아가 한(恨), 끈기, 인내 같은 한국 고유의 정신적 요소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면면히 살아 숨 쉬고 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의 정신세계에도 유불선 사상과 일본 고유의 문화가 빚어낸 정신적 요소가 갖가지의 형태로 아로새겨져 일본인의 삶 속에 녹아 있다. [일본인의 정신]은 이러한 일본인의 정신을 100가지 선택해서 각각 그 개념을 설명하고 이것이 일본인의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이렇게 표출된 일본인의 행동을 바라보는 타 문화권의 오해와 평가를 서술한다.
이 책은 일본인의 애매모호한 행동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는 한국인은 물론, 일본인의 정신을 다룬 명확한 해설서를 기다린 독자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일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를 비롯해 일반인에게도 좋은 교양서가 될 것이다.
1955년 오이타 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력출판사의 뉴욕 주재원을 거쳐 독립했고 뉴욕에서 미디어 에이전트 및 컨설팅 팜을 설립했다. 이후 미국의 다문화 비즈니스에 관한 컨설팅 팜인 클라크 컨설팅 그룹 등의 시니어 컨설턴트로서 주목을 받았다. 일본과 서구에서 100여 개의 글로벌 기업 인사관리, 인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컨설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다문화 환경에서 프로젝트 진행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인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1955년 오이타 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력출판사의 뉴욕 주재원을 거쳐 독립했고 뉴욕에서 미디어 에이전트 및 컨설팅 팜을 설립했다. 이후 미국의 다문화 비즈니스에 관한 컨설팅 팜인 클라크 컨설팅 그룹 등의 시니어 컨설턴트로서 주목을 받았다. 일본과 서구에서 100여 개의 글로벌 기업 인사관리, 인재개발을 중심으로 한 컨설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다문화 환경에서 프로젝트 진행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인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