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종교 간 대화와 정치적 분쟁의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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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2/13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46048003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참신한 접근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세 종교 간 화합의 가능성은 있는가?


대자연과 우주, 인간의 선(善). 세상에는 그 존재만으로 보는 이들에게 경이감을 주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대인이다. 바빌론 유수와 로마 제국에 의한 예루살렘 파괴, 홀로코스트와 같은 역경들은, 그 하나하나가 한 민족의 정체성을 파괴하고 그 몰락과 해체를 재촉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유대인은 그 모든 고난과 수천 년에 걸친 박해의 역사를 견뎌내고 ‘유대인으로서’ 살아남았다. 우리의 이웃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신화 속의 주인공. 이들의 존재에 경이를 품지 않을 수 있는 이가 있을까. 그렇다면 유대인을 유대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 역사의 격류 속에서 그들이 보여준 지구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저자는 말한다. 그들의 ‘신’이 있었기에 비로소 유대인은 존재할 수 있었다고.
Contents
제1부 홀로코스트를 넘어서
제1장 홀로코스트 ‘이전’
제2장 홀로코스트의 한복판에서-순교와 저항 사이
제3장 홀로코스트 ‘이후’

제2부 성서 이야기 다시 읽기-영향사의 시점에서
제4장 새로운 여행-아브라함 이야기
제5장 희생-모리아 산에서 아우슈비츠까지
제6장 출애굽-‘선민의식’의 빛과 그림자

제3부 홀로코스트가 묻는 것
제7장 아우슈비츠의 원체험으로부터
제8장 에클레시아와 시나고그
제9장 예언자들의 예언의 빛 아래
Author
미야타 미쓰오,박은영,양현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