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의 우라야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준비 과정을 맡은 초대 관장의 경험담을 엮은 에세이이다. 우라야스가 일본의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이른바 신도시로 성장하면서, 사회교육을 담당하는 공립도서관 서비스를 계획,실행해가는 과정을 매우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도서관 건립 준비과정에서 도서관 전문인을 중심으로 지역운동가들과 지방행정가 그리고 지역주민이 어떤 노력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모범을 만들어가는지를 사실적인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다. 이런 우라야스 도서관 만들기 사례는 교육문화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Contents
프롤로그 도서관장이 된 이야기
1. 어촌에서 도시로
'어제'의 우라야스를 만나다
아이들을 중요시 하는 도서관 - 설계도면 변경
어떻게 하면 서가의 값을 깎을까?
이전에 있었던 우라야스 시의 도서관 만들기 움직임
홍수 이야기
2. 사람들과의 만남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
'고조되는 시민의 도서관 요구'
시장실을 방문하다
7인의 사무라이 - 동료 모집
두 가지 만남
예산은 없어도
신참관장의 의회 체험
시장이 받은 편지
3.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도서관 만들기 제1탄 - 이동도서관 차 달린다
호리에 분관이 생기다 - 공민관 도서실
중앙도서관 건설과정에서
중앙도서관의 완성
4. 마을의 상징, 도서관
중앙도서관이 개관했다
우라야스 도서관 서비스의 특색
다양한 이용자
도서관 서비스의 질
우라야스에 전국 제일의 도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