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무와 게로의 시장 보러 가는 날』과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에 이은 바무와 게로의 세 번째 이야기 책이에요. 바깥에서 마음 껏 뛰어놀고 싶은 일요일, 그런데 이런, 비가 오네요. 비가 오는 일요일, 바무와 게로는 집 안에서 무얼 할까요? 바무와 게로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따라 집 안을 살펴보세요. 아주 작은 소품들도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책을 펼칠수록 바무와 게로가 살고 있는 그림 속 세상이 손에 잡힐 듯한 느낌을 줍니다.
비가 오는 일요일, 바무는 모처럼 깨끗이 집 안을 청소하고, 책을 읽기로 마음먹어요. 그런데 바무가 청소를 끝마치자, 밖에서 놀다가 돌아온 진흙투성이 게로가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바무는 게로를 깨끗이 씻어 주고 나서, 함께 간식을 만들어요. 둘은 책을 찾기 위해 다락방으로 향합니다. 낡은 다락방 안에는 벌레와 쥐, 나방들이 득실득실! 함께 만든 도넛으로 이들을 유인하고, 바무와 게로는 책 읽기에 집중하기 시작해요.
Author
시마다 유카,이귀림
일본 도쿄 디자인 전문 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상품 포장 디자이너 등을 거쳐,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그림책으로는 『바무와 게로-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 등이 있다.
일본 도쿄 디자인 전문 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상품 포장 디자이너 등을 거쳐,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그림책으로는 『바무와 게로-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