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 병아리의 노랑노랑 봄맞이!
우리 집에 찾아온 반가운 봄, 천진한 얼굴로 기웃기웃 아장아장 다가온 노란 봄
노랑이 노랑을 찾고, 노랑이 노랑을 부르는 봄 그림책이에요. 몽실몽실 포근하고 다정한 그림에 담긴 노란빛 가득한 봄날이 무해하고 평화롭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병아리는 세상이 궁금한 우리 아기들을 꼭 닮았어요. 이제 막 인생의 봄을 시작한 호기심 많고 사랑스런 아기들을요.
간결하면서도 귀여운 반전이 있는 스토리에, “노랑노랑”이 반복되는 명랑한 리듬의 글은 노랫말처럼 소리 내어 읽기 좋습니다.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어린 독자들이 우리말 고유의 말맛과 감각적인 재미를 흠뻑 맛보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발음을 훈련하기에도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