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가위, 줄자, 클립, 노란 고무줄. 낮 동안 사람들이 쓰고 자르고 재느라 사용했던 문구들. 누군가는 귀엽고 소중하게,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작은 문구들. 우리가 잠든 사이, 문구들이 반짝 하고 눈을 떠, 평소의 제 쓸모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춤을 춘다면 어떨까요? 당신이 잠든 사이, 책상 위에서는 문방구들의 왈츠가 시작됩니다.
Author
박은정
작은 사물들만의 우주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채소를 다룬 『채소 이야기』, 가전제품을 다룬 『안녕』, 책상 위 문구 용품을 다룬 『책상 왈츠』를 통해 평범한 사물들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특유의 대담하고 명쾌한 시각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작은 사물들만의 우주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채소를 다룬 『채소 이야기』, 가전제품을 다룬 『안녕』, 책상 위 문구 용품을 다룬 『책상 왈츠』를 통해 평범한 사물들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특유의 대담하고 명쾌한 시각이미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