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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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33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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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21
Pages/Weight/Size 210*270*8mm
ISBN 978894331404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푸른 숲, 푸른 바다, 푸른 마음

지금 우리가 걷고 싶은 곳



창문 너머로 보이는 파란 하늘. 손가락 사이로 나부끼는 초록빛 바람. 작은 존재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웃음소리. 별들마다 빛나는 기억. 모든 슬픔을 말없이 받아 주는 바다의 마음. 그림책 『파랑 산책』 속을 거닐어 보세요.



“파랑으로 가득한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바램은 오래 갖고 있었지만, 비좁은 나의 사유로는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 … 얼마 전 강원도로 동해 바다를 보러 갔다. 끝없이 밀려오는 푸른 물 덩어리에 쏙 빠져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혹시 하나님께선 사람들의 마음을 으깨어 바다를 만드신 것일까? 그 앞에 서 있으니 모든 슬픔이 녹아서 없어지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도 한 줌 다정함이 느껴지길 소망한다.” - 이성표

Author
이성표
그림이 가진 위로의 힘을 믿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교육자.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오랫동안 가르쳤다. 1982년 잡지 [마당]에 일러스트레이션이 실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년간 한국의 여러 신문, 잡지, 단행본, 그림책,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작업을 발표했다. 2003년부터 2년간 캐나다 로키의 시골 재스퍼에서 가족과 함께 안식년을 가졌으며, 돌아온 직후인 2005년에 출간한 그림책 『호랑이』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야, 비 온다』 『소년』 『장군님과 농부』 등에 그림을 그렸고, 『모두 나야』 『하고 싶은 말 있니?』 『파랑 산책』 등을 쓰고 그렸다. 2009년 이후 북한산국립공원 옆에 살면서 나무와 숲과 친구가 되어가는 중이다.
그림이 가진 위로의 힘을 믿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교육자.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오랫동안 가르쳤다. 1982년 잡지 [마당]에 일러스트레이션이 실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년간 한국의 여러 신문, 잡지, 단행본, 그림책,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작업을 발표했다. 2003년부터 2년간 캐나다 로키의 시골 재스퍼에서 가족과 함께 안식년을 가졌으며, 돌아온 직후인 2005년에 출간한 그림책 『호랑이』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야, 비 온다』 『소년』 『장군님과 농부』 등에 그림을 그렸고, 『모두 나야』 『하고 싶은 말 있니?』 『파랑 산책』 등을 쓰고 그렸다. 2009년 이후 북한산국립공원 옆에 살면서 나무와 숲과 친구가 되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