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에서 밥들이 나와 바쁘게 준비합니다. 점심에 먹을 비빔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하나씩 불러들여야 해요. 싱그러운 물방울을 머금은 콩나물, 땅속에서 긴 시간을 보낸 양파와 당근, 깊은 산속에 사는 버섯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또 다른 재료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톡톡 튀는 재미난 상상력으로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한 그릇』입니다.
Author
변정원
변정원은 중앙대학교에서 공예와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6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가 결혼으로 대만에 살게 되면서 오랫동안 생각만 해 오던 이야기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에 콕콕 노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해님의 휴가』가 있습니다.
변정원은 중앙대학교에서 공예와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6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가 결혼으로 대만에 살게 되면서 오랫동안 생각만 해 오던 이야기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에 콕콕 노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해님의 휴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