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고양이, 울적한 고양이, 찌푸린 고양이, 씩 웃는 고양이. 그런데 이 고양이들은 어쩐지 좀 낯설고 특별해 보여요. 인도의 전통 예술을 계승하는 소수 민족 예술가들이 한 장면씩 정성스레, 재미나게 저마다의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수제 종이 위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인쇄하고 손으로 직접 제본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반은 그림책이고, 반은 핸드메이드 원화를 모은 갤러리인 셈이죠. 『고양이가 좋아』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거예요.
Author
아누슈카 라비샨카,여러 예술가들,이사라
인도의 닥터 수스라고 불리는 아누슈카 라비샨카는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지금껏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고 세계 곳곳에 소개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인도에서 ‘Duckbill’이라는 어린이 책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닥터 수스라고 불리는 아누슈카 라비샨카는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지금껏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고 세계 곳곳에 소개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인도에서 ‘Duckbill’이라는 어린이 책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