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에 들면 세상 모두 곤히 잠에 빠져드는 줄 알았지요. 이렇게 재미난 일이 펼쳐지고 있을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강렬한 색감으로 밤의 풍경을 활기차게 그려 낸 작가의 그림을 산책하듯 감상해 보세요.
『밤나들이 고양이』는 사실, 1969년에 처음 출간되었어요. 절판되었던 책을 재출간하여 우리 곁에 오게 되었지요.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밤나들이 고양이』는 여전히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로 우리를 꿈꾸는 밤의 세계로 이끌어요. 작가 달로브 이프카는 자연을 표현해 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녀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있지요. 그녀의 작품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10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그림 작업을 이어 나가며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답니다.
Author
달로브 이프카,김서정
1917년 미국 버몬트 주의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고 자라,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즐겨 그렸습니다. 남편 아돌프 이프카와 두 아들, 동물들과 함께 메인 주의 농장에서 평생을 보냈습니다. 스무 살에 뉴욕 모마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로 계속해서 전시를 열었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 글을 쓴 《My Little Fisherman》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30권이 넘는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은 흑인 민권 운동이 활발하던 196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1917년 미국 버몬트 주의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고 자라,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즐겨 그렸습니다. 남편 아돌프 이프카와 두 아들, 동물들과 함께 메인 주의 농장에서 평생을 보냈습니다. 스무 살에 뉴욕 모마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로 계속해서 전시를 열었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 글을 쓴 《My Little Fisherman》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30권이 넘는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은 흑인 민권 운동이 활발하던 196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