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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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16
Pages/Weight/Size 150*215*10mm
ISBN 978894330928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나는 엄마가 그립습니다.
북쪽에 있는 엄마를 그리는 소년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대한민국의 긴 역사 속에서 6·25 전쟁이 갖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민족상잔의 큰 비극은 분단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어느새 분단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세월에 지남에 따라 전쟁을 겪지 않은 전후 세대들에게 전쟁이 점점 잊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6·25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의 슬픔과 아픔은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개인의 삶을 속에 고스란히 남아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엄마에게》는 6·25 전쟁 통에 엄마와 헤어진 어린아이가 평생을 북쪽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어떤 감정도 아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보다 더 애틋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전쟁의 거창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기보다 전쟁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해 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적 사실과 깊은 내면세계를 담담히 전합니다.
Author
서진선
부산에서 태어났고 전라도 광주에서 살았습니다.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한 뒤 서울에 올라와 잡지사에서 일했습니다. 의뢰받은 그림을 그려 오면서 늘 마음 한편에서는 내 목소리를 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담아 그림책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엄마에게> <오늘은 5월18일> <별똥별> 등 다수가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났고 전라도 광주에서 살았습니다.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한 뒤 서울에 올라와 잡지사에서 일했습니다. 의뢰받은 그림을 그려 오면서 늘 마음 한편에서는 내 목소리를 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담아 그림책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엄마에게> <오늘은 5월18일> <별똥별>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