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좋아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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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4330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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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4/12
Pages/Weight/Size 220*200*15mm
ISBN 978894330861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징그러워서 다들 싫어하는 뱀, 그런데 나는 꼭 기르고 싶어요!
제 11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뱀이 좋아』
어른들의 편견을 뛰어넘는 아이의 순수함을 표현한 동화책


뱀이 어떻게 생겼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사람들은 뱀을 바라보고 얼굴을 찌푸려요. 징그럽고 싫다면서요. 이런 뱀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이 친구는 방에서 뱀을 키우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부모는 뱀이 사람을 해칠 수 있고, 보기만 해도 괜히 기분이 나쁘고, 만지면 끈적끈적하고, 나쁜 냄새가 날 거라는 이런저런 까닭을 대면서 뱀을 못 키우게 하지요. 하지만 아이는 부모가 말한 내용을 하나씩 짚으면서 옳지 않다는 것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는 뱀을 키울 수 있게 되었을까요?

이 동화책은 제11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으로 어른들의 편견을 뛰어넘는 아이의 순수함을 담고 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싫어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고,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가 잠든 아이 방에 뱀을 놓고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결말은 아이의 상상인지 현실인지 알 수는 없는 열린 구성을 취했지만, 아이가 가진 순수하고 열린 눈이 어른의 편견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답니다.
Author
황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