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책 · 작은 책 · 두꺼운 책 · 얇은 책 · 무거운 책 · 가벼운 책 등 온갖 책들이 나와서, 서로 대비가 되는 열한 쌍의 반대말을 가려쳐줍니다. 시치미를 뚝 뗀 능청스런 그림에는 숨겨진 이야기도 많습니다.
쌍둥이 올빼미들이 제 몸보다 큰 책을 절벽이라도 되는 양 기어오르기도 하고, 조그만 책에 코를 박고 읽기도 하고, 책들 사이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책을 텐트 삼아 쉬기도 하며 책과 더불어 온갖 방법으로 노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지요. 책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Author
최정선,안윤모
그림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일을 한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오래 일했다. 그림책의 영토 안에서 사소하고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즐기고 있다.
그림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일을 한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오래 일했다. 그림책의 영토 안에서 사소하고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