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로 톺아보는 근대와 이후, 그 현실과 전망을 두루 살피다
“변화는 유학의 본질, 행동은 유자의 정수”
오늘날 한국인 사상의 밑절미를 이루는 유학의 고갱이를 거침없이 파고든 야심작
암 투병으로 병상에서 『죽간 손자병법』을 집필한 불굴의 저자 이창선이 이번에는 5년에 걸쳐 역사의 정통을 찾아가는 유자(儒者, 유학자)들의 언어를 복원한다. 유자들의 말과 행동을 도통의 흐름 속에 낱낱이 헤아리며, 이들이 남긴 문제의식을 웅숭깊은 고뇌와 날카로운 질문으로 다시 버무렸다. 역사에서 건져 올린 유자들의 삶과 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사상이 씨줄과 날줄로 얽히고설켜 한국 100년 역사를 직조한다.
Author
이창선
1958년 서울생. 20여 년 군 생활 기간 국내외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학문의 기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 빅베어 산에 들어가 동양 고전을 공부하며 학문의 기쁨을 얻었다. 《한국인 탈레반》(2004), 《물속의 섬》(2009), 《죽간손자논변》(2015), 《韓詩內傳》(2016) 등의 저서가 있다.
1958년 서울생. 20여 년 군 생활 기간 국내외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학문의 기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 빅베어 산에 들어가 동양 고전을 공부하며 학문의 기쁨을 얻었다. 《한국인 탈레반》(2004), 《물속의 섬》(2009), 《죽간손자논변》(2015), 《韓詩內傳》(2016)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