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큉 주요 저서 중 하나인 『교회』의 축소판. 교회의 본질을 그 역사적 차원에서 해설하고, 신약성경의 근원에 소급하며, 그럼으로써 역사적으로 변화는 양상 속의 교회의 영속적 본질을 비판적으로 식별하고 있다.
Contents
우리말 판에 부쳐
머리말
변하는 교회
현대 교회의 과제
교회의 형태는 변한다
본질과 형태
고대 교회상의 변화
중세 교회상의 변화
근대 교회상의 변화
전통주의와 현대주의
교회의 본질을 규정하는 근원
근원적 설계의 현대적 적용
교회를 믿을 것인가?
교회 - 찬양의 대상?
교회 - 비판의 대상?
본질과 비본질
신앙인 공동체
교회를 믿을 필요는 없다
교회를 믿을 수도 있다
교회의 근원
예수가 전한 하느님 통치
예수의 생애에는 교회 설립이 없다
그러나 예수의 생애 없이는 교회도 없다
예수의 부활 이래로 교회가 있다
"교회"라는 말의 뜻
집회 - 공동체 - 교회
지방교회와 전체교회
교회와 하느님 나라
교회는 하느님 나라가 아니다
교회는 하느님 나라의 전조
예수의 메시지에 충실하자면?
지나가는 교회
신뢰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
죄인들의 교회
순종하는 교회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
교회는 성직자 중심이 아니다
교회는 개개의 개인이 아니다
교회는 객관적 실체가 아니다
교회는 이상적 존재가 아니다
교회는 성령의 피조물
교회는 성령이 짓는다
교회는 성령이 아니다
성령은 어디서나 뜻대로 활동한다
성령은 언제나 뜻대로 활동한다
카리스마의 공동체
카리스마의 질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성찬 공동체로서의 교회
교회에 현존하는 그리스도
교회에 동화하는 그리스도?
교회에 계승되는 그리스도?
그리스도께 순종을!
교회의 단일성
참 교회라는 문제
개신교의 특징 문제
가톨릭의 특징 문제
차원들의 실현
다양성 속의 단일성
획일의 위협
분열의 위협
교회 일치의 도피?
보편성 · 성성 · 사도성
"가톨릭"이란?
어떤 교회가 가톨릭 교회인가?
"가톨릭 교회"만을?
복음적 가톨릭 교회를!
죄많은 교회
어째서 거룩한 교회인가?
죄많은 교회이자 거룩한 교회
영속 · 불후 · 무류의 교회
사도직의 계승
사도적 증언
사도적 봉사
교회 내의 봉사
유일한 대사제요 중개자인 그리스도
일반 사제직이란?
교회의 직무 담당자가 사제인가?
지배관계?
그리스도를 본받는 봉사
교회의 봉사 구조
사목 봉사와 공동체
베드로의 권한
가톨릭의 견해와 개신교의 이의
베드로의 봉사
분파의 강령?
세계 속의 교회
세계(세상)의 양면성
신성화와 세속화
세계에 대한 봉사
복음의 증언
다수에 봉사하는 소수
Author
한스 큉,이홍근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현존하는 종교계의 최고 지성이라 불리는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튀빙겐 대학교는 그를 신학 교수직이 아닌 개인적인 교회일치 신학 교수직에 임명하였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대학에서 퇴임한 후 세계윤리재단 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전히 충실한 가톨릭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왜 그리스도인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문학과 종교』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세속 안에서의 자유』 『세계 윤리 구상』 『믿나이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