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람들은 성탄의 의미를 잊어 갑니다. 많은 이에게 성탄은 그저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신앙인들이라면 하느님의 아드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과거의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보낼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할까요? 아닙니다. 성탄은 과거에 한 번 일어나고 끝난 사건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시어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사건은 오늘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사상가와 성인의 예화와 그리스도교 성화를 통해 성탄이 우
리 안에서 늘 새로이 일어나는 사건임을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Contents
들어가며
I 난장판, 쇼핑 행렬, 스트레스 그리고 커다란 동경 또는 성탄에 아직 남아 있는 것
II 저의 세계가 곧 하느님의 세계입니다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기(로욜라의 이냐시오)
루블료프의 삼위일체 성화
삼위일체의 생명 안에서 움직이는 세계
창조와 관여
극적인 삼위일체
사람이 되시어
III 낮은 곳에 계신 주님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시는 하느님
시작은 구유에서, 마침은 십자가에서
가없는 사랑(쇠렌 키르케고르)
내가 무너지더라도 사랑을(마이스터 엑카르트)
나자렛: 변화된 세상 - 변화된 일상
놀라운 표징
IV “내 안에서도 태어나소서”(게르하르트 테르슈테겐)
우리 마음 안에 태어나시는 하느님
“우리는 마리아가 되어야 합니다”(안겔루스 질레지우스)
우리 안의 그리스도
바로 지금 태어나시는 하느님
주
역자 후기
Author
기스베르트 그레샤케,허찬욱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54년부터 1961년까지 독일과 로마에서 철학, 신학, 교회음악을 공부했다. 1960년 사제 서품을 받고 수년간 본당 사목을 한 후 1969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4년부터 1999년에 은퇴할 때까지 오스트리아 빈 대학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교의 신학, 교의사, 교회일치 신학을 가르쳤다. 교의 신학, 교회론, 창조종말론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다.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54년부터 1961년까지 독일과 로마에서 철학, 신학, 교회음악을 공부했다. 1960년 사제 서품을 받고 수년간 본당 사목을 한 후 1969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4년부터 1999년에 은퇴할 때까지 오스트리아 빈 대학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교의 신학, 교의사, 교회일치 신학을 가르쳤다. 교의 신학, 교회론, 창조종말론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