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제가 미국 유학 생활 중에 취미로 시작한 마라톤에 푹 빠졌다. 보스턴, 뉴욕, 시카고, 도쿄 같은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뿐 아니라 제주, 경주, 춘천 마라톤 대회 등 국내 마라톤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지금도 달리고 있다. 단순히 취미로,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뜻있는 이들의 후원을 받아 마다가스카르, 중앙아프리카, 볼리비아의 가난한 이들에게 전달한다. 사제로서 달리기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달리는 기쁨을 나누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을 하나의 사명으로 여긴다.
Contents
추천의 글
시작하며_ 첫발
1부 살아있는 사람
「말아톤」: 누구나 처음이 있다
사라: 마다가스카르의 기억
클리브랜드: 나의 마라톤 성소
사제 서품: ‘살아있는 사람 3, 4’
마침내: 보스턴 마라톤 대회
서브스리: 벽에 부딪히다
‘살아있는 사람 7’: 157명이 달리다
2부 사제 생활의 주춧돌
“월요일을 기억하라”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1: 아눈시앗따 수녀님
8년 만의 귀국: 그리고, 볼리비아
바쁜 일상: 젊은이들과 함께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2: 지미 멘크하우스
“어떻게 매일 뛸 수 있어요?”
‘살아있는 사람’ 10주년: 뿌리를 내리다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3: 김은준 시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주 국제 마라톤 대회
자비의 얼굴: 춘천 마라톤 대회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4: 이동욱 베드로?박성희 프란체스카 부부
마라톤의 변화: 군위 삼국유사 마라톤 대회
3부 함께 꾸는 꿈
“바보야”
피로 사회: 달리기는 행복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5: 박비오 신부님
달리기: 몸에 대한 도전
사람은 몸이다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사람 6: 윤현지 요안나 프란체스카
‘살아있는 사람’
나의 꿈
꿈은 이루어진다
함께 꾸는 꿈
마치며_ 그리고, 다시 첫발
참고 문헌
감사의 말
Author
김 하상바오로
가톨릭 사제이자 러너. 스물일곱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20년을 신학생과 사제로 산 후에야 다리(bridge)가 되는 삶,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가장 열정을 쏟는 달리기를 더 잘하기 위해, 그리고 해야 할 것을 잊지 않고 살기 위해 계속 달린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예루살렘을 향해 걸었던 스승님을 따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그 길에서 ‘살아있는 사람’(Living Person)을 만나 17년째 ‘달리는 신부’(Running Father)로 함께 뛰고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가톨릭 사제이자 러너. 스물일곱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20년을 신학생과 사제로 산 후에야 다리(bridge)가 되는 삶,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가장 열정을 쏟는 달리기를 더 잘하기 위해, 그리고 해야 할 것을 잊지 않고 살기 위해 계속 달린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예루살렘을 향해 걸었던 스승님을 따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그 길에서 ‘살아있는 사람’(Living Person)을 만나 17년째 ‘달리는 신부’(Running Father)로 함께 뛰고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