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과 가톨릭신문사 사장, 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냈으며, 대구대교구 만촌1동 본당에서 사목한 이창영 바오로 신부의 묵상집. 전작 『그것마저 놓아라』에 이어, 복음 말씀을 일상 사건이나 우화와 연결 지어 알기 쉽게 풀이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삼십 년 동안 사제의 길을 걸은 한 사람의 묵상과 성찰을 마주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 실린 글은 결코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결코 저 자신을 뽐내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그저 삼십 년 동안 사제로서 부끄럽게 살아온 저 자신을 채찍질하는 글입니다.” 이 책은 일상 한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려 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다.
Contents
글을 나누며 / 예수님의 별명 / “다시는 그런 성당에 가지 마라!” / 하느님의 은총은 몇 킬로그램일까? / 복(福)의 의미 / 가면 / 피아트 볼룬타스 투아 / 나는 지금 무엇을 움켜쥐고 있는가? /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더하기 인생 / 속에 천불 나는 예수님 / 어머니 / 기(氣)를 뚫자! / 말의 힘 /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 / 호가호위 / 정답과 오답, 실패와 성공 / 동행 / 세상의 소금 / “언제 너는 단 한 번이라도 잘못을 뉘우친 적이 있느냐?” / 편견과 선입견 / 나는 몇 번이나 용서할 수 있는가? / 부부 / 선택 / 술은 약인가, 독인가? / 겸손은 땅과 같다 / 하느님께 사로잡힌 사형수 /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 본향(本鄕) / 피정의 세 가지 원칙 / 양파 한 뿌리 / 삶의 네 가지 유형 / 얄미운 악마 / 오늘은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선물 / 용서 /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 아모르 수이, 아모르 데이 / 마음의 문 / 하늘나라의 적금 /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 내가 갇혀 있는 무덤 / 운수대통 / 윤리적 회개와 지성적 회개 / 역전승 / 하느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기적 / 십자가의 승리 / 쉼표 / 사랑의 또 다른 이름 / 나의 태양은 어디에 / 동반자 / 임마누엘 / 요구와 응답 / 참행복 / 부활 / 별빛을 따라 하느님께로!
Author
이창영
1991년 사제 수품.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과 가톨릭신문사 사장, 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대교구 만촌1동 본당에서 사목하고 있다.
1991년 사제 수품.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과 가톨릭신문사 사장, 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대교구 만촌1동 본당에서 사목하고 있다.